행복을위한 여정

2구형 스베아 블루램프이후 마지막으로 딱하나만 대형버너를 소유하자 마음먹었드랬습니다. 2버너도 있고 군용버너도 있지만, 삼각발 달린 버너중 가장 큰 녀석이 프리머스#8번인데 8핀트급이지요.... 그래도 juwel stove를 사랑하는 제 입장에선 이왕이면 다홍치마 juwel버너중 구해보자...그..

오늘 조금 일찍 종무식을 하곤 쪼르륵 도면과 현물인 주노님의 라디21을 잘포장해서 품에 안고 방문을 하였드랬슴니다... 그리곤 약 2시간 가량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시스템의 핵심 기화기만 다른버너에 올려 불을 봅니다...

회원님이신 주노님을 몇일전 금산님 버너연구소 오픈식때 잠시 만났드랬습니다. 주노님은 숨은 실력자로서 우수한 버너와랜턴을 많이 소장중이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에게는 늘 특이헤드에 관한 관심사항이 존재하는지라/ 저도 모르게 주노님이 최근 입수하신 라디우스 ufo헤드 관..

2011년12월27일 오후7시 서울지역의 회원17명이 모여서 조촐하지만, 금산님의 버너연구소(가칭)개소식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불같이 버너열정을 보이시는분도 계시고 구력이 오래되신 회원님들도 다수 참여하여 축하를 하니 금산님이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멀리 남도에서 버너루트의 구을..

일본의 모찌님이 소장하신 코브라 no:0번은 사이런스헤드인데, 특이하게도 no:1에서 기존의 로러형 헤드와 다른 형태의것이 보입니다. 기화관을 십자형으로 배치하고, 화구링을 올리려고 그부분을 압축시킨 좀 특이한 헤드이군요..

30일날을 회사의 망년회로 잡았는디, 올해는 좀 특이하게 중국술을 한병 얻었습니다. 이름은 오량액이라하고 하는군요? 인터넷으로 대충 내력을 읽어보니 유비의 고향 파촉이란곳에서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68도의 높은 돗수이지만, 목넘김이 부드럽다니 한번 마셔봐야쥬... 다섯가지의 ..

그림공부차 이리 저리 헤매이다 덜커덕 눈에 들어오는 쥬피터...원래대로라면 1910년 전후해서 보일물건인데, 부품의 구성으로보아 조금 후반기것으로 판단됩니다. 상태는 조악하기만 하지만, 누군가 버너를 사랑하는이의 품에 간다면 원본복원도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참으로 남미에..

커참... 멀리 부산에 있는 동생으로 부터 몇일전 이것을 구했다는 암시를 받았습니다.. 제가 직접 구해달라고 표현한적은 없지만, 카페에 타인이 판매하는것에 덧글좀 달었더만...그걸본 모양입니다. 햇수로 3년 알고지낸 동생에게 선물을 받고 보니 머쓱해지는군요... 과연 나는 잘하고있..

간단한 소품입니다만, 작은케이스에 기다란 대롱이 달린 알콜캔을 수납 할수 없음으로 그들은 이렇게 분리해서 별로로 대롱만도 만들었습니다. radius 32년産 알콜캔/알콜병의 주둥이 내경이 차이나기에 코르크재질의 저것이 역삼각형으로 생겨 호환성을 준듯...

최근 초창기 primus stove중 미국판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왔었습니다. ccs에 외국사람이 그것을 소개한것을 보니 그 양반이 붙들어 간것 같습니다만. 풀리지 않은 의문은 수많은 사이런스헤드를 보아 왔지만 초창기 것들은 온전히 외캡과 속캡이 보존된것이 없습니다. 과연 주발식 사이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