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위한 여정

퇴근무렵 잠깐 동안 불이 보고싶어졌습니다. 아이들 눈은 초롱초롱이라고 표현하는데, 요 캡틴난로의 저 작고도 파란 불꽃은 뭐라하는것이 좋을지... 그냥 물끄러미 불을피우고 끓은 물에 커피한잔하고 오늘을 마감 합니다. 카메라가 서산으로 출장가서 아이폰으로 찍어 봅니다.

오늘 들놀이겸 아내와 함께 인근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께 인사차 식사약속을 하고 방문하면서 어제 열심히 닦은 황동버너를 알콜예열, 점화까지 보여드리고 거실 벽난로 옆에 얹혀 드린후~~ 버너에 관한 말씀을 듣더니 버너 본체는 벌써 고물상에 갔고 요상한것만 박스에 두셨..

말이 필요없지유... 귀한버너에 딩이란....아주 눈에가시 같은존재 콕찍힌 것은 어려울테고, 꾹누른 그러한형태의 딩에는 적용가능한 기술입니다. 납땜으로 단단히 붙이고 우래탄 같은 쿠션받는 고무를 넣고 나사를 조여감니다.. "M"자위에 1원짜리만한 딩이 있었는데...없어졌지요?? 많은 ..

ㅋㅋㅋ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일단 일본에 있는 조카녀석을 호출해서 우찌 해봐야겠습니다. 원전사태로 일본사람들이 요즘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여태 본것중 상태는 극상!

운명적인 만남이라고밖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lux pantent no:1 2가지 모델의 스토브입니다. 친구 안방이 오랫만에 서울 상경을 하여 미팅을 하였는데, 파나형님 사무실에가서 한참을 이것들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황동버젼과 크롬버젼의 차이점은 연료캡의 형상, 황동엔 넘버링이 있..

이것을 선물받고 참으로 시간이 빨리도 갔습니다. 카다록의 그림이 스베아 8번이 아닌 9번이었음을 깨닫게해준 버너입니다. 펌핑기와 연료캡주변의 납자욱울 걷어내야할 숙제가 남았고, 그리두텁게 전사용자가 납을 덮어 놓았어도 폄핑기 옆쪽에서 뽀글뽀글 연료 거품이 나더군요... 그..

작은것이 사이런스 헤드가 특이해서 입수를 했습니다. 탱크의 특징은 별반 없고 옵티00을 그대로 답습했으나, 그에 알맞은 크기의 사이런스헤드를 갖고있습니다. 옵티-4, 프리머스-4번의 사이런스헤드류와 동질감을 느낌니다. 간만의 정비로 밀린숙제를 해봅니다.

독특한 6"B"의 외다리 기화관사일런스헤드와, 후대의 것은 몇점 발견되었지만 초창기 100시리즈의 탁상용 스토브의 헤드는 후대의 것과는 구분되는 분명 다른 구조로서 6"B"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줌니다. 100용 사이런스헤드는 흡사 juwel 15의 얇은 "U"자 기화관을 닮았는데 유증기 대롱이 ..

커참 이런것을 볼때마다 약간의 분노를 느낌니다.. 스탠드 해먹을것이 그렇게도 없는것 인지... 단독 스토브 몸톰만으로도 신형 스탠드값을 능가할 녀석들인데... 생각 같아서는 두놈잡아다가 복원작업을 해버리고 싶지만 꾹참습니다...^_^

자작품수준으로 보이는데, 기화기와 연료캡은 자작하기가 어려운 물건이지요.. 분명 sundeep라 각인되있고 연료캡에는 불교의 상징인 "만"자를 거꾸로한 나치문양이 선명히 각인되있는 알송달송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차대전의 역사를 고스란히 몸에 담고있는 스토브입니다... 저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