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224

처음보는 pyros 사각 stove

스토브 국가별 조견표에도 없는 생경한 브랜드" pyros" 최근 이탈리아 회원이 소개한 스토브입니다만, 저도 처음보는 각진형태의 틀속에 납짝한 연료탱크의 사이런스 버젼/ 가압식 석유스토브입니다. 시간을 두고 추적코져 자료삼아 올려 놓습니다. 외형적 특성은 미국의 주물형 가스 스토브류에서 많이 보아온 형태입니다. 용수철형 손잡이도 그렇고요/ 제가 알기론 미국에 pyro gas stove란 회사가 존재 / 알미늄으로 만든 플레이트를 특허 받은 자료는 보았습니다만 소장자가 스펠링을 틀릴리없고, pyros라하니 믿을수 밖에없군요. 좌우간 추가적인 자료가 발굴되면 보강토록 하겠습니다. 우측하단 사이런스캡 구성품이 특이합니다. 센타튜브에 속캡을 끼우고 우측상물건을 씌우고 캡을 덮고 좌측상의 조그만 손잡이 달린 사이..

희귀한 콘티넨탈-리치 이동식램프 no:66

제가좋아라하는 업라이트방식을 사용한 또다른 회사입니다. 독일의 콘티넨탈/ 1908년 그들의 최초 업라이트 특허로 그 존재를 알수 있습니다. 특이한방식의 기화 시스템으로 옆면 분사방식을 사용하는 독일전통? 을 따라한것 처럼보입니다. 또하나 유명수집가 에렉씨의 전세계 한점 남았다는 transportable lampe no:66도 공부해봅니다. 이녀석은 직립형 업라이트 맨틀을 2개나 사용해서 광량을 풍부하게 사용했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긴급히 광원으로 사용코져 개발된 물건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작업등 /continental 5015의 사용예입니다. 300cp

바르도 no:2501

프랑스 bardeau에 대해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오늘은 그중에서 업라이트기화기를 사용한 그들의 모델 no:2501 입니다. no:2501은 2가지 모델로 bec s-26과 s-15가 있는데 모두 테이블랜턴입니다. 제가보기엔 s-15는 외부펌핑기를 사용한것같고/ s-26이 나중에 펌핑기를 장착한 모델같습니다. 역시업라이트방식의 모델은 매우 희귀합니다. 타는듯한 강력한 불꽃입니다만/ 저는 도대체 이 소장자의 정체? 가 너무도 궁금합니다. 마당에서 붗꽃을 보는것같은데 저 벽면의 석조물은 도대체 어찌하여 저곳에 있는것인지.....미얀마에나 있어야할 석조물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랫 그림은 버너부가 사라진 s-26입니다./ 프랑스 소장자가 s-15를 보고 버너부를 추정합니다만, 그것을 어찌 구할수 ..

버마 lamps

들어보기 힘든 브랜드 "verma" 좀 쌩뚱맞지만 독일 브랜드입니다. 정식명칭은 "Verma Vereinigte Metall & Stanswerke GmbH Berlin Lichtenberg" 업라이트 기화기를 찾다가 우연히 보았습니다. 작은 카다록하나를 추적 추적 찾아들어가니 모델 번호 999란것을 알게 되었고 프랑스에선 intens에서 영국에선 pifco가 판매를 했던 모양입니다. 멀리 동남아 태국에서 카다록도 발견되니 해외판매에 열심이었나봅니다. 버너부 중앙에 프랑스의 티토랜디처럼 맨틀걸이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석유용 가압식 업라이트버너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프랑스판 카다록 버너부-1 버너부조립 하부에 조립 /중간의 공기믹싱을 통해 푸른불꽃을 봅니다.

미확인 프랑스 stove릴리

프랑스 수집가들도 자세한 내용을모르는 프랑스의 미확인 스토브중하나입니다. 저또한 아무리 찾으려해도 자세한 내력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독특한 구조를 보면 프랑스다운 멋스러움과 페트로막스의 전신인/ 에릭그레이츠社에서 만든 초창기 사이런스캡과 매우 유사한 캡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식 발음으로 LELE는 "릴리이"라고 하니 우리카페는 이것을 릴리 스토브라고 해두겠습니다. 좌측 화구는 직접적인 화력이 없이 우측의 화력을 공유 마치 에릭그레이츠의 사이런스캡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킴니다. 알콜대롱이 재미있습니다. 외다리 기화관에 노즐이 심어져 있습니다.

코브라의 붉은 입술

문득 파란불이 보고파 얻어다 놓기만한 코브라 사이런스캡에 불을 붙여 봅니다. 푸다닥 찾아서 프랑스 바나의작은 알콜받이에 그득 알콜을 부어주고 착화! 푸른화염에서 원적외선이 나올리 없건만.... 물끄러미 멍때듯 바라만 봅니다. 음.... 연료캡 고무바킹을 갈아줘야겠군요. 간만에 밥먹이고 바로 착화 붉은 입술 이캡의 여정은 여기가 끝인가 봅니다./ 으랏차차님 감사!

다시 생각해보는 juwel의 연료캡 재작 순서

현재까지의 자료학습으로 juwel 6시리즈의 연료통 형상의 stove는 1890년후반에 첫 생산에 들어간것으로 나타납니다. 늘 궁금했던점이 제가 발견한 3A의 오리지날 모습입니다만, 친구 안방에게 선물한 juwel 3p의 연료캡에서 삽화의 3A연료캡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과연 삽화가 먼저 만들어진 물건일까요? 합리적인 추론을 해본다면 3P가 먼저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료캡을 풀기위해서는 일정한도의 힘이 필요한데/ 그걸쉽게하기위해 나비형 디자인이 도입됩니다. 그렇다면 나비형 손잡이가 붙지않은 연료캡이 먼저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것을 처음 입수하고 연료캡이 풀리지않아 고무와이어가 붙은 특수 공구를 청계천 가서 구입해 풀었던기억이 납니다. 쉽게 바이스 플라이어로도 풀리겠지만, 귀한 로래팅이 뭉..

모든 면에서 원조 lux

이 특허도면은 영국 ccs에도 없어서 그곳에 자료로 제가 등록한 lux의 랜턴겸 버너인 물건 입니다. 제가 태어나던무렵인 1964년도 페트로막스에서도 머리가 청색인 petromax 1500을 만들어 그 옛날 lux의 이 모델을 카피한 물건을 세상에 내놓았었습니다. 잠시 제게 왔다가 떠난 페트로 1500 그녀석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그녀석을 품었을땐 원조 lux의 이런 모습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이도면을 보면서 왜?? lux의 전매특허 딱다구리 시스템은 사용안했으까 의아 합니다. 1912년 patent/ 다시금 생각해보지만, lux는 진공청소기따위로 사업에 집중한다고 이 버너/랜턴 사업부를 정리 하지말았어야했었습니다. 아쉬운 여백.... 적어도 LUx는 거대기업 primus에 뒤지지 않는... 우리 모두..

세로트(스페인)

focus / segura / https://cafe.daum.net/classicstoves/70PT/650 serrot / 뭐 그리 잘알려진 물건들은 아닙니다만, 스페인에서도 이렇듯 몇개의 회사가 있어서 스토브와 토치류를 자체 생산 사용한 국가 입니다. 그중 오늘은 serrot에서 만든 소형 스토브랜턴입니다. 150~200cp밝기에 preston제네레이터를 카피한 나선형 제네레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첫인상은 오스트리아 포에브스의 스토브랜턴을 카피한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나름의 독특함을 갖고있네요. phoebus-40과의 비교-->https://cafe.daum.net/classicstoves/70PT/273 빈 후레임부분을 잘 봐둡니다. 옷핀기화기를 이용한 업라이트 랜턴 만들때 참조해야할 부분 입니다. ..

juwel-3A 복원준비-1

간병차 어머님집에 하루종일 있다가/ 집에 오자마자 창고에 있는 juwel-6A를 끄집어내어 다리깽이를 뽑아 실측을 해봅니다. 이 물건을 어디 팔아먹을것도 아니고 순전히 제가 좋아서 하는짓이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3A와 6A의 삼각발이 같을것 같지만, 벌써 전체 길이기와 기우는각도가 달라서 걱정이군요. 안방에게 보내버린 사이런스버젼것을 생각해보면 화구쪽으로 1센티정도는 삼각발이 더나왔었으니..이것참... 3A는 그동안의 학습으로 생각컨데, 6A처럼 휘어져 보이기보다는 거의 6K처럼 약간 수직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미학적 부분에선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부분을 생각하며/줄자로 길이기를 실측하면서 난감해집니다. 에이잉... 그 동안 눈에 가시였던 연료캡을 나비형태로 만들고 사진 몇장을 밖아줍니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