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10

Michel님과의 교류시작

자주 방문하는 프랑스 사이트 램프/프레슨에 방장 미쉘님에게 그동안 어딜 찾아봐도 답이 없는 의문의 사각캡 "paris"에 대해 직접 이메일을 보내 궁금증을 해결해보려합니다. 외국사이트들은 우리의 그것들과는 다르게 뭐보내고 답을 받고 하기가 좀 번거롭더군요 저작권보호를 위해 요즘은 사진파일도 잘 볼수가 없는지경이 됬지만, 그래도 교류를 시작해봅니다. 부디 어디서 만들었고 어떠한 페밀리가 존재하는지 알고싶은 답이 오면 좋겠습니다. 미쉘님은 ccs및 cpl의 회원입니다만, 프랑스에선 대단한 고수입니다. 그분의 아름다운 컬랙션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처음보는 pyros 사각 stove

스토브 국가별 조견표에도 없는 생경한 브랜드" pyros" 최근 이탈리아 회원이 소개한 스토브입니다만, 저도 처음보는 각진형태의 틀속에 납짝한 연료탱크의 사이런스 버젼/ 가압식 석유스토브입니다. 시간을 두고 추적코져 자료삼아 올려 놓습니다. 외형적 특성은 미국의 주물형 가스 스토브류에서 많이 보아온 형태입니다. 용수철형 손잡이도 그렇고요/ 제가 알기론 미국에 pyro gas stove란 회사가 존재 / 알미늄으로 만든 플레이트를 특허 받은 자료는 보았습니다만 소장자가 스펠링을 틀릴리없고, pyros라하니 믿을수 밖에없군요. 좌우간 추가적인 자료가 발굴되면 보강토록 하겠습니다. 우측하단 사이런스캡 구성품이 특이합니다. 센타튜브에 속캡을 끼우고 우측상물건을 씌우고 캡을 덮고 좌측상의 조그만 손잡이 달린 사이..

희귀한 콘티넨탈-리치 이동식램프 no:66

제가좋아라하는 업라이트방식을 사용한 또다른 회사입니다. 독일의 콘티넨탈/ 1908년 그들의 최초 업라이트 특허로 그 존재를 알수 있습니다. 특이한방식의 기화 시스템으로 옆면 분사방식을 사용하는 독일전통? 을 따라한것 처럼보입니다. 또하나 유명수집가 에렉씨의 전세계 한점 남았다는 transportable lampe no:66도 공부해봅니다. 이녀석은 직립형 업라이트 맨틀을 2개나 사용해서 광량을 풍부하게 사용했군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긴급히 광원으로 사용코져 개발된 물건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작업등 /continental 5015의 사용예입니다. 300cp

21년12월18일 서울의눈

어머니가 고관절 골절로 연세대 세브란스에 입원하신지 약 보름이 되었습니다. 보름전 토요일 이른아침 어머니의 갑작스런 호출로 100미터거리의 북가좌현대아파트를 달려가보니....이것은 응급상황/ 인생 처음으로 119를 핸드폰으로 호출을 해보았습니다. 올해 85세되신 어머니는 전날 형님이계실때 화장실서 방으로가시다가 그만 주저앉으신모양입니다. 그당시는 괜찮으셨다는데, 아침 못 일어나시겠다며 지근거리의 저를 호출하신것입니다. 다행히 3분만에 119는 아파트밑에 도착했고 건장한 2명의 남자대원과 보통키보다휠씬 키가큰 여성대원 합이3명이 오셔서 어머니를 응급 후송해줬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말인 관계로 세브란스같은 큰병원은 응급환자를 잘 받아주지도 않는것이 도시생활의 서글픔입니다. 2차병원인 아래급 동..

소소한 일상 2022.02.08

바르도 no:2501

프랑스 bardeau에 대해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 오늘은 그중에서 업라이트기화기를 사용한 그들의 모델 no:2501 입니다. no:2501은 2가지 모델로 bec s-26과 s-15가 있는데 모두 테이블랜턴입니다. 제가보기엔 s-15는 외부펌핑기를 사용한것같고/ s-26이 나중에 펌핑기를 장착한 모델같습니다. 역시업라이트방식의 모델은 매우 희귀합니다. 타는듯한 강력한 불꽃입니다만/ 저는 도대체 이 소장자의 정체? 가 너무도 궁금합니다. 마당에서 붗꽃을 보는것같은데 저 벽면의 석조물은 도대체 어찌하여 저곳에 있는것인지.....미얀마에나 있어야할 석조물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랫 그림은 버너부가 사라진 s-26입니다./ 프랑스 소장자가 s-15를 보고 버너부를 추정합니다만, 그것을 어찌 구할수 ..

버마 lamps

들어보기 힘든 브랜드 "verma" 좀 쌩뚱맞지만 독일 브랜드입니다. 정식명칭은 "Verma Vereinigte Metall & Stanswerke GmbH Berlin Lichtenberg" 업라이트 기화기를 찾다가 우연히 보았습니다. 작은 카다록하나를 추적 추적 찾아들어가니 모델 번호 999란것을 알게 되었고 프랑스에선 intens에서 영국에선 pifco가 판매를 했던 모양입니다. 멀리 동남아 태국에서 카다록도 발견되니 해외판매에 열심이었나봅니다. 버너부 중앙에 프랑스의 티토랜디처럼 맨틀걸이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석유용 가압식 업라이트버너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프랑스판 카다록 버너부-1 버너부조립 하부에 조립 /중간의 공기믹싱을 통해 푸른불꽃을 봅니다.

봉영일씨 장녀 결혼식

옛동료 봉영일씨에게서 얼마전 카톡으로 청첩장이 왔었습니다. 딸만 셋을 두었는데 그중 장녀의 결혼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코로나시대 혼주와 소주한잔 서로할수없는 그런 시절입니다만, 그렇다고 인생에서 대사중 하나인 결혼을 미룰순 없지요. 새가정을 이룰 젊은이들에게 무언의 박수를 치며 촘촘히 집으로 귀가합니다. 나의 이야기를 흘려듣지않고 화환까지 보내주신 여의도떡방 김옥희 대표님께 감사 드립니다.

소소한 일상 2021.11.20

다운타운300으로 400,000km를타다

지구둘레는 40, 000km 나는 이 오토바이로 지구10바퀴를 돈셈이다. 두번의 크랑크교환/마지막 교환후 180,000키로째다. 약간의 엔진오일 누유외엔 아직 별문제가 없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나의 여정을 함께한 이 녀석 다운타운 300i가 너무도 고맙고 미안하다. 주치의 용산의 혼모터스 김대현 사장께도 감사인사를 남겨본다.

미확인 프랑스 stove릴리

프랑스 수집가들도 자세한 내용을모르는 프랑스의 미확인 스토브중하나입니다. 저또한 아무리 찾으려해도 자세한 내력을 알수가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독특한 구조를 보면 프랑스다운 멋스러움과 페트로막스의 전신인/ 에릭그레이츠社에서 만든 초창기 사이런스캡과 매우 유사한 캡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식 발음으로 LELE는 "릴리이"라고 하니 우리카페는 이것을 릴리 스토브라고 해두겠습니다. 좌측 화구는 직접적인 화력이 없이 우측의 화력을 공유 마치 에릭그레이츠의 사이런스캡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킴니다. 알콜대롱이 재미있습니다. 외다리 기화관에 노즐이 심어져 있습니다.

코브라의 붉은 입술

문득 파란불이 보고파 얻어다 놓기만한 코브라 사이런스캡에 불을 붙여 봅니다. 푸다닥 찾아서 프랑스 바나의작은 알콜받이에 그득 알콜을 부어주고 착화! 푸른화염에서 원적외선이 나올리 없건만.... 물끄러미 멍때듯 바라만 봅니다. 음.... 연료캡 고무바킹을 갈아줘야겠군요. 간만에 밥먹이고 바로 착화 붉은 입술 이캡의 여정은 여기가 끝인가 봅니다./ 으랏차차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