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내마음을 흔드는 lux cf

멀티대왕 2013. 7. 2. 12:17

그동안 stove의 세계에서 많은시간을 할애하여

찾아보고 학습하기를 몇년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다알았다는 시건방은 떨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의 무동력 버너에서부터 펌핑기가 달리고 가압식으로 넘어가는 초기의 스토브세계까지

구경은 잘해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_^

 

국산 코오롱 버너를 매형에게 반강제로 뺏틀어 품에 안고 "요롱요롱" 옛날기억을 더듬어

그 파란불꽃을 다시피운 감동은 아주 오래 지속되었고,  도대체 이런물건들은 어디서 부터 흘러온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에 봉착하여 오똑이 선배님을 만나고 이후 국내 최고수님들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알고부터는 자유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더 나가던지 말던지는 자유니까요...

그래서 더 알고파 집어든 화두가 "기화기"입니다.

몇일전 쓴 아르강 램프나/ efficient램프의 기술이

핵심은 불을 어찌 연소시킬까.. 고민하는 기화기의

발견및 발명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년을 별것아닌 "요상한"기화기 찾기에 골몰하였습니다.

노즐에서 쏘아올린 유증기를 어찌 파랑불로 만드냐는것도 재미있는 탐구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품에 안게된 꿈의 스토브 Lux는 정말 잊을수 없는 사건이지요.

늘~ 그것의 형제인 lux 랜턴을 소장코져 희망하지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앞으로 랜턴부분의 기화기 탐구를 통해 부족한 멀티의 지식을 쌓도록 할것이니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옵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하드맨틀과 버너기화기에서 진보한 랜턴기화기 조합입니다.

이런류들은 대부분 1910년 이전들의 물건이기에 스토브쪽의 동질감?을 많이 느낌니다.

여기서 조금더 나가면 고추다마형상의 글로브를 붙인 랜턴류겠지요...^_^

 

이런류들을 통칭 arc램프라고 하는데/ 엄연히 전기로 작동하는 arc램프가 있음에도

왜 그렇게 불러주는지 의문입니다. 콜맨씨의 최초 모델도 arc램프라고 부르는데,

당시 전기로 작동하는 arc램프가 공전의 힛트를 한것일까요?? 의문입니다....

 

Christer Carlsson씨의 소장품 lux cf 입니다.

 

 

 

 

 하여간 정교함을 자랑하는 lux

                                                     기화기 본체만 추려서 봅니다.

 primus 1005와 비교 /크기가 큽니다.

 

                       제치의 연료통은 아니지만/ 이런류가 필요하다는 예시

 

 

 

 

 

 

 

'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쉽게허락하지 않네요 ㅎㅎㅎ Ditmar Maxim 501  (0) 2013.07.02
[스크랩] 2차세계대전과 HASAG 랜턴  (0) 2013.07.02
petromax -883과 882  (0) 2013.07.01
글쎄요 -14  (0) 2013.07.01
optimus-4  (0)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