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아름다운 wiktorin lamp 탐구

멀티대왕 2013. 7. 18. 09:20

스토브쪽도 그렇지만, 그때가 봄날이었나봅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시절 만들어진 아름답고 재미있는 램프류입니다.

이것을 CPL에서는 중력램프/ 즉 Gravity lamp류에 포함을 합니다만.

 

엄밀히 따지면 중력을 이용한 램프류는 아닐것입니다.

펌핑기처럼 생겼지만, 펌핑기 기능이 아닌 1회 프레스로 알콜을 밀어 /

가열하는데 사용한 "뽁뽁이"의 작동으로 가열된 기화기가 연료를 뽑아올리는

일종의 자기 기화식 램프라고 생각합니다.

 

요 고상한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Wiktorin Lamp는 형태에 따라

테이블 ,행인 램프로 분류할수 있겠는데,

동그란 도넛형은 얼마나 작은지 등걸이 같은 물건을 활용하면 이녀석도 테이블에 올릴수 있는

아담한 형상이 되는군요.

 

사각형도 삼각형도 도넛형도 있는데, 싱가포르의 전단지를 보니 동남아에서도 사랑을 받았나 봅니다.

스토브/랜턴류의 고수인 지인은 테이블형을 나도모르는사이 입수를하여 저만큼 앞에서 저를보고 웃고 있네요...^_^

 

 

 

 

 

     1913년 전단지

    1914년전단지

 

 

                             요녀석이 눈에 팍들어오는군요...척척 늘어진 버드나뭇가지마냥 뭐가 뱅~돌아가며 램프를 멋지게...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두꺼비한마리가 앉아있는 거치대이군요.

 연료마개/ 잠금장치/ 뽁뽁이

 

 

 

공기 흡입구/ 8006은 기기번호이며/ 8000~8008까지가 도넛형 연료탱크로 그중 8000~8002가 연료탱크표면이 엠보싱처리된 최고급품 입니다..이녀석은 우리눈에는 좋아 보이지만, 8006~8008중 하나이므로 가장 기본적인스텐다드형입니다./위의 전단지에서

엠보싱버젼과 비교

 스토브라면 양쪽 관을 모두 사용하는 순환시스템이겠지만, 요녀석의 왼쪽은 "공갈" 지지대

 

 예열을 위한 1회압송 예열관

 

 

 

 

 외피의 과열을 방지하기위해 석면판이 필요했을까요?/  다~ 좋은데 도면에서 보이는 작은 종지같은 알콜받이는 안보입니다.

 머릿통의 알콜증기탱크를 계속해서 가열하는구조/ 연료이송관 관청소를하라고 구멍 뚫린 마개를 체워준것일까요?

 이송관의 보온과 이물질을 걸러주는 메쉬망

 

 

 

 

 

 

 

 

 

 

 

 

150cp의 광량

1908년 프랑스의 딸부잣집 상류가정에서 student 램프와 기타 오일램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