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발견한 이후
관련자료를 찾기위해 인터넷으로 뒤지길 2개월째....
방법이 잘못된것일까? 정말 나타나질 않고 있습니다.
꾀많이 버너에 관해 자료를 보았어도 이런 괴상한 기화기는 처음입니다.
이걸 발견하고 친구에게 부탁을 하니 맘쫗은 친구가 대신 응찰을해서
돈은 갔는데/ 물건은 아직 운송중....
좌우간 서울서 김삿갓 찾기 같은 일입니다.
유일한 단서는 프랑스 " paris"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무슨 노랫가사가 절로 나옵니다..커참....
구조는 스베아 8번의 또아리헤드 800번과 스베아 4번 개념의 헤드를 각각 접목한
형상입니다. 즉 기화기 위에 도넛츠형상의 별도 유증기 관이 없이
기화관만을 이용해 순환시스템을 만들었고/ 그것의 위에 헤드형태를 띤
사각형 접시와 캡을 올려 놓은 구조입니다.
형태를 그렇게 올려 놓기식으로 만들다 보니/ 기화관을 잡아주는 굴곡이
필요했고 내캡식으로 속을 들어 올려 그곳에 절묘하게도 기화관을 끼워 넣은것입니다.
외캡은 이쁜불 보라고 2가지 스타일이 있는것도 놀랍습니다.
하나는 점선으로 타공된것이고 하나는 다이아몬드식으로 엊박자 천공입니다.
파리가 도시명이고 그지역 출신인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이름이 뭘까요?.....커참.....쩝
어디에도 없는 희귀한 기화기를 얻게 되서 기쁘지만/ 이런것은 박물관에 있어야할 물건이
맞습니다. 스토브 역사에 특이한 디자인상감이니까요....도착하면 4각형 주발식 저 입술부분을
닦아 보아야겠습니다. 혹시 저곳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해 놓았을지도 모를일이니까요..
귀여운것들 어여와......./ 처음보았을땐 언뜻 사각형 빵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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