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관도 특이하고
파이어볼자리에 저들은 넙쩍한 황동판을 대고
구멍을 숭숭 뚫어 발열판을 만들어 놓았군요..
저러한 형태의 기화관은 그동안의 공부로 mirus(프랑스)의
물건에서 자주 본것인데, 캡의 형태는 프랑스식 UFO캡으로서
상부는 솟뚜껑 모양이고 옆면은 내려오면서 약간 홀쭉해지는
모습을 하고있지요. 그것을 떠올려보면, 밑면이 개방된 구조인데,
아마도 속캡이 있는 구조일것 같습니다.
좌우간 새알다리를한 고풍스런 이 난로/ 만복대형이
붙들어다가 지리산 광속정에 진열하고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_^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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