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쉽지않은일, 그러나 해야만할 일

멀티대왕 2022. 6. 14. 21:38

창고에 쌓아둔 스토브박스를 보이는대로 찾아보았건만, 6b캡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잘둔다고 꼭꼭 숨겨 놓은 모양인데, 어디다 보관했는지 10년 세월 가물가물....오똑이형에게 부탁했건만, 그쪽도 비슷한 상황... 가을에 모두꺼내볼 기회가 온다니 기다리란 전갈. 친구 안방에게 부탁해뒀는데, 그것도 기약이 없고...음.. 바쁘신분께 언릉 만들어 달라고 재촉하기도 그렇고... 영 ~해결 기미가 안보여서,

 

NAVER 지식in에 질문을 했습니다.

절두체(머리잘린 원뿔형) 전개도가 있어야 구멍을

뚫을수 있는데, 수학 공식은 다 까먹어

과연 몇도 각도로 그림을 그려야하는지

도통 몰라서.....다행히 이틀의 시간이 지난후

케드프로그램을 잘쓰는 천사가 1차 그림을 그려주는데, 이쪽 업계사람이 아니라서

사이런스캡 홀을 세로로 일자로 그려놓아,

다시한번 다이몬드형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과연 내 생각대로 선반 집에서 황동으로 캡만 깍아다가 / 저 그림을 출력해서 오려붙이고, 무식하게

보루방 앞에 몇시간 앉아 구멍 1미리 짜리를 210개 뚫을수 있을지... 

그러나, 모든것은 간절하면 이뤄 지는법/ 실행을 해보기로 결심!

시간이 또 한참 지나면 추억이될일을 저는또 계획하고 추진합니다.

 

일하면서 캡을 어떻게 고정할것이며, 구멍 뚫기전에 포인터로 처서 뚫어야할 방법 , 헤드에 퉈어나온

키 구멍에 안착하려면 옆구리를 갈아야할지 ...

그런저런 구상으로 헤드만 뱅뱅....

분명 저 6b캡은 나하고 은원지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더불어 그때 그시절 명심형님의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다리는 니콜라를 위해서 /아니 인간간의 신의를 위해서라도 해야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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