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에서도 스토브와 마찬가지로
유증기를 발생시키는 버너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랜턴부분에서도 "기화기"부분의 발전 과정을 가장먼저 생각합니다.
지팡이형 기화관이 스웨덴에서 시작 발전 됬다면
또다른 수평또아리관 형태는 프레스톤의 특허이후 독일 페트로막스가 계승 발전 시키게 됩니다.
그중 페트로막스의 랜턴 초기 모습에서 원조의 품격을 봅니다.
사진의 또아리는 프레스톤의 그것처럼 정확히 360도 지점에서
다시만나지만, 이후 엊박자 스타일(나선형)로 변환됩니다. 그것은 일종의
대세로 자리잡아 수많은 랜턴에서 보여지게 됩니다.
20년대중반 그러니까 1926년 독일 4개회사 연합특허는
1차 세계대전후 산업구조 조정을 강요받은 결과 일진 몰라도
이후 40년대 유럽시장에서 페트로막스는 랜턴의 대명사로불리게되는
최강자의 자리에 올려 지게 됩니다. 전성기 페트로막스는
시장 점유율 80%를 이뤘다하니 대단한 안정성을 지닌 바이퍼라이져입니다.
823은 특이하게도 연료통 측면에 별도의 알콜저장고가 있고
한번 눌러주면 얇은 이송파이프를 통에 알콜받이로 알콜을
전송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또 알콜받이에 점화를 위해 작은 쪽문?이 있습니다.재미있는 발상입니다.
희귀품 peromax 823입니다.
조그마한 쪽문이 있습니다.(라이팅 포트) 이곳으로 알콜컵에 점화
"SPIRITUS BEHALTER" 한국식으로 풀이하면 알콜저장소가 됩니다.
자료협조: terry-marsh/hytt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