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독일버너에 관해서
제가 눈여겨보는 버너들을 올리고 있는데,
오늘은 연료통 디자인에대한 궁금증을 생각하며 hasag 11을 올려봅니다.
어제 올린 bat/hasag의 관계도를 보면 35년 바트가 처음으로 박쥐문양의 로고를 사용하기시작하고,
그룹 페트로막스에 흡수된 hasag으로부터, 38년에 바트가 흡수 되었다고 기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하삭11을 보면 연료통이 하삭00을 크게만든 형식이라 의문점이 생김니다.
그렇다면 몇년 못만든 바트가 하삭고유의 연료통디자인을 흉내 낸것일까요??
생긴것도 고상하지만, 100년정도의 나이는 먹음직한 그런버너입니다.
북유럽 스웨덴에선 소위말하는 옵티45형 연료통이 이런저런회사에서 100시리즈등 다양한 품번으로
생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때론 헤드부분만 차이날뿐 비슷비슷한 버너라 식상한느낌을 받는터인데,
독일에서도 그런 조짐이 있었던갈까요? 이버너의 연료통을 보면서 문득 그런생각을 떠올림니다....
왜45형 탱크는 그리 흔해진것일까요...미스테리입니다.
추정을해보면 스웨덴4개社중 어느 한회사가 재일먼저 45형 제품을 출시했는데, 대박이 났겠지요...
그러니, 그것을 서로 달려들어 카피하는 그런 관계속에 탄생된 수많은 결과물이지 싶습니다.
아니면, 타사에서 출시한 제품을 옵티의 영업력으로 대박을 쳤었을수도...ㅎㅎㅎ
정말~ 유행어처럼 미스테리합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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