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보고싶은 brilliant stove-(german)

멀티대왕 2013. 5. 28. 12:10

내내 특이헤드에 관련된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독일에 AB Petroleumgas Kocher라는 회사가 있었고 이회사도 여타의 독일 스토브회사들 처럼

독창적인 스토브들을 생산합니다.

 

크기는 0.5리터부터 1.4리터급을 만들었는데/

외형은 옵티45처럼 넙쩍하면서도 약간 모서리가 각이진 펑펑짐한 느낌을 줍니다.

 

아직 실물이 한점도 발견 안된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만/

언제고 간에 요즘도 한두점 처음 보는 버너가 발견되듯이 나타나서

제모습을 보여줄 날이 있겠지요.

 

이 회사의 버너(기화기)도 아주 독특한 맛이 납니다.

로러형과 사이런스형이 있는데/ 그림상으론 스웨덴 campus 4~5번 같기도 하고

스웨덴 아이달 외다리 기화기의 상부만 뗘서 붙여 놓은 것 같은 알송달송 구조입니다..^_^

 

사이런스형은 삿갓모양으로 둥그렇게 솟아올랐는데, 이것은 속캡도 그러한 형상임을 암시하겠죠

좌우간 헤드 입술부분 옆쪽으로 구멍을 천공한것으로 보이는데/ 상상해보면 juwel-6A처럼

1차불과 2차불로 그 형상이 아주 독특할것으로 생각됩니다.

 

 

 

1/2리터이므로 0.5리터급을 표현하는것 같은데/ 210 사이즈에 저런 헤드라면...아주 잘난물건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