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이 내일모래면 9월로 임무교대하는데,
근 한달만에 도착을한 미니 토치..
기다림 끝에 입수한 녀석이라 그런지/ 미사용품이 도착을 하여 더욱 기쁜 마음이군요..
노즐과 알콜받이 연료캡과 에어벤트 상태를 보니 미사용품 고유의 광택이 남니다..^^
잘 잊어버리는 총구형 화구와 수지침처럼 얇은 노즐침이 동그란 침셑본체에 잘 숨어 있습니다.
연료통안의 속살은 하얀 흡입재 수염이 잘도 들어 앉아 있군요..
보면 볼수록/ 동양인인 우리에게도 이리 작아보이는데, 우리들 엄지발가락굵기의 손가락을 갖은 유럽인들에게
이것은 장난감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뭐그리 대단하고 귀한 물품은 아닙니다만, 미사용이라 잘 보존할참입니다.
우리집 경로당에 있는 할아버지 버너군속에서 가장 단신인 primus 70과 비교 사진을 촬영하면서,
말일로 치닺는 월요일 오전을 미소지으며 보냅니다.....
박스개봉
총구와 본체를 따로 포장해줬군요..
하필 접사 찍을 때 쓰는 캐논이 방전이 되서/ 똑딱이 소니로...촬영
은은한 미사용품의 광채/ 가솔린이라고 써주었군요..옆의 작은 캡은 노즐마개입니다.
역시 미사용 노즐/알콜받이
엑스자 칼에 각인된 GB .... 자신의 이름을 각인해두었네요.
맨눈으론 분명 심지가 보여서 찍었는데...카메라는 사람눈만큼 따라 오려면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그냥 독일인데,,,,동쪽인지/ 서쪽인지....어디태생인지 모르겠습니다.
손잡이가 너무도 작습니다.
라이타와 크기비교
총구를 체결해보니/ 나비같은 돌출부위가 정확히 중간에 서줍니다. 계산 잘하는군요...
전용 노즐침/ 동그란 앞부분에 침이 숨어있고 가위식으로 벌리면 나타남니다.
단신 할아버지버너 프리70과 기념 촬영.... 비싼기름 먹는 작은 사이즈....하긴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습니까..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