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토브·랜턴)

primus-221과 하루

멀티대왕 2013. 5. 4. 19:03

간만에 파나님이 사무실로 와주셨습니다.

 

심심한데, 그동안 처밖아둔 primus-221 소모품 교환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찬찬히 부속들을 살펴 봅니다.

 

펌핑기도 갈아주고/ 센타마개도 정비하고 등등... 체크밸브를 돌리려는데,

 

워낙 오래쪄들어서 머릿통이 뭉게지고 마는군요...쩝...

 

안방에게 빠꾸탭이 가있어서 바로 해결을 못하고

 

파나님 오셨을때 빠꾸탭을 다시만들자고 상의하고 형님편에 후송을 보냈습니다. ㅋㅋ

 

모처럼 svea-4번/ primus-5번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재탄생은 언제나.....

센타마개가 체워져있는 연료캡

도넛치형 헤드

 

 

 

 

 

100시리즈처럼 목이 굵은 녀석입니다.

 

완전쪄들은 녹

 

경화된 연료캡고무바킹은 불로 태우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쉽습니다.

 

사무실 계단에서 불질...휴..고무탄네가 몹시납니다.

WD40을 흠뻑 먹고도 돌아갈 생각을 안하는 펌핑기 로드

불로 지져서 금속의 성질을 부드럽게... 요롱요롱 조금씩 돌리기를 반복하니 나사가 빠집니다.

연료캡에 단단히 밖혀있는 센타마게/ 악력이 떨어질 나이엔 이런 도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불- svea 4번

요놈의 캡/ 오랫만에 불지옥에 있어봐라...ㅋㅋㅋ

 

svea-4와 primus-4

중앙에 5번을 놓고../ 역시 버너의 발은 스베아쪽이 당당합니다.

 

1912년산 primu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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