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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옵티1수리

멀티대왕 2013. 2. 5. 23:40

한적한 토요일

 

휴가철의 시작이라 길거리도 한산하고, 3년만에 나온다는 매미의 노래가 아주 시끄런 그런 오후입니다.

 

옵티1을 2차로 헤드부분을 정성들여 닦아주고, 드디어 불붙이기위한 각종 점검을 해봅니다.

 

다하고 닦아도 되는데, 꼭 저는 일을 2번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그건 목욕시킨후 불을 보고싶은 마음이 들기때문일것입니다.

 

좌우간 노즐이 시원찮아 노즐을 갈아주고 알콜접시 모양잡아주고,체크밸비수리등등..

 

더운날 쉽게 말을듣지않아 적잖게 시간이 소요됬습니다.

 

다하고 나서 불을 붙이니 더운여름 오히려 청량감이 듭니다....^^

 

 

        2차로 헤드부분을 열심히 닦어주었습니다.

         부활을위한 몸단장입니다.

 

 

         목대의 나비는 황동리벳으로 체결하고 납으로 마무리를 했나봅니다.  중간의 매쉬는 쏙잡아빼집니다.

         1차2차3차 볼다마+석유로 연료통청소를 해줍니다.  볼다마가 큰놈도 작은놈도 옹기종기모여있습니다.

 

 

 

         과거엔 편지개봉한다고 폼잡고 편지개봉할때 쓰던녀석인데, 구리스 먹이는도구가 됬습니다.

         최종불을 언제보았는지/ 바킹가죽이 사막과 같이 바짝말라서 일차로 석유로 목축여주니 뜯어지는 상황은아니어서

         그리스를 정성들여 발라줍니다.

         체크밸브가 들어있는곳인데..보통힘으론 안열립니다. WD40을먹이고 원산폭격 기합을 줍니다.

         디자인은 좋으나 기능상으론 영맘에안드는 그런 마개입니다.

어느정도 수선을하고 정성들여 할아버지버너 회춘을 위해 알콜한잔을 올립니다. 체크밸브마개를 열기위해 탱크의 열전도가필요 

음...여기저기 바람이새는군요..1차로 연료마개를 보니 고무가 완전 프라스틱처럼 탄력이 없습니다. 작은드라이버로 밀어도

구멍만 생기지 뒤집어지질 않습니다....음....그렇다면/ 불로 지져 빵굽듯 구워야겠지요............................................... 

잠자는 스베아를 깨워 사역을 시킵니다. 그을음은 닦으면 되고요, 좌우간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홀라당 탓습니다...배가 빵빵하니 뒤집을수가 있겠네요.. 

쉽게 넘어갑니다. 

다음은 체크밸브 점검. 구형이라 미세하게 제치의것이 굵지만/ 있는것이 요즘거라/어쩔수가 없네요..신품으로교체 

 

세수대야에서 기밀실험후 불을 당깁니다. 할아버지버넌 시원하겠네...잠수도하시고...허허허 

 

3차의 연료통 새정으로도 미흡한가봅니다. 

요렇게 찍은후 한 30분 불을붙여놓으니..많은 카본이 배출됬는지, 파란불이 나옵니다. 이제 3차로 닦어주고 혼자 감상을

하렵니다....다음타자는 룩스9번인데, 헤드관에 이물질이 많아 불스원샽통에 아주 담궈 뒀습니다...다음주는 그걸해야겠네요.

읽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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