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독일의 juwel stove 및 여타의 하삭랜턴등을 취급했던 지역도시 뒤셀도르프의 알폰싱거회사처럼
대형 도매상 역활을 담당한 프랑스 회사입니다.
프랑스 stove를 접하다보면 그것이 어느회사에서 만들어졌는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스토브에는 처음보는 그들만의 스펠링으로 뭔가를 써 놓았긴한데,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모를 경우가 많은 /아직도 한참 연구 해보아야할 대상들인것 같습니다.
어쩌다 발견되는 카다록이나 현물자료에 인쇄 또는 각인된
Manufacture des Armes et Cycles de Saint Etienne 라는 글자를 추적하여 가보면
특이한 이회사 내용을 보게되는데, 권총등 무기를 생산하고 또 다른 사업부에서는 사이클(자전거)을
주력으로 생산한 회사로 소개 됩니다.
회사는 1885년 manufacture 피에르에티엔느라는 사람이 위의 커다란 2가지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는데,
1911년 회사명을 manufrance롤 개명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토브와 랜턴관련자료에서 manufacture~~~라고 시작되는 단어가 발견되면
그것은 적어도 1911년 이전에 유통된물건이란 뜻이됩니다.
좌우간 이회사는 위의 2가지 아이템 말고도 초대형 도매상 역활로 취급한품목이 많았는데,
야외생활용품관련:
- jardin, camping, chasse 정원, 캠핑, 사냥
- la pêche, cycles, les sports 낚시, 자전거, 스포츠
- autos, voyage 자동차, 여행,
- habillement 의류
- blanc, machines à coudre 흰색 재봉 기계
- électroménager, chauffage 가전, 난방
- ameublement, tapis, luminaires 가구, 카펫, 조명
- coutellerie, orfèvrerie, ménage 수저, 보석, 가정
- radio-télé, photo, le bureau moderne, lecture, dessin 라디오-TV, 사진, 현대적인 사무실, 그리기, 읽기,
- reliure, jeux et jouets, horlogerie, cadeaux 바인딩, 장난감, 시계, 선물
- bricolage, outillage, quincaillerie DIY 도구, 하드웨어
- jardin, élevage, travaux d'extérieur 정원, 가축, 야외 작업 등
상당히 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유통을 시도하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중 스토브와 랜턴관련 카다록도 분명 존재하는데, 구글 검색으로 보이긴 하지만, 어쩐일인지 다운로드가 안되 첨부를 할수가 없군요...좌우간 이러한 다양한 유통업을하다가
1988 자크 Tavitian에게 회사가 청산인수되어 manufrance라는 회사는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이는 일전에 안방마님이 입수한 프랑스산 cobra-1에 이상한 캡이 올려져 있어서
그것을 찾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던중 비슷하지만 100%일치는 하지 않은 또다른 물건을 하나 발견하니/ 그것이
manufacture사에서 잠시간 유통을 했던 물품이었습니다.
물론 juwel stove를 도매로 뗘다 소매또는 도도매로 판매한 알폰싱거의 경우처럼
이물품에는 Manufacture des Armes et Cycles de Saint Etienne라는 글귀뿐입니다....
완벽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현시점 이러한 스토브랜턴 유통관련하여 독일의 알폰싱거와 같은 역활을한
프랑스의 유통사엔 manufacture라는 회사가 있었음을 기억해 둘필요는 있습니다.
친구안방이 오늘 저에게 선물한 프랑스産 cobra no:1 사이런스버젼 stove/ 캡구조가 특이합니다.
사실 코브라엔 저런형상의 캡은 존재치 않습니다/ 그러니 주야장창 찾아 보는것이죠..어디서온것인가....
그러다 발견한 희귀한 프랑스 울티무스-5번의 비슷한 뚜껑개폐식 캡
그것도 아닌것 같아 찾은 manufacture의 캡/ 상당히 비슷합니다만, 끝면이 조금 다릅니다.^_^
특이한구조의 불나발
참고로 이스토의 이름은 이베이판매자료를보면/ années 50이란 글귀를 보았습니다.
저 구멍에 못같은것을 넣으면 펌핑기가 잠기겠죠? / 참 특이한 발상입니다.
svea-40을 닮은 체크밸브뭉치 머리
더이상의 이력을 알려주지 않고...자신들의 회사명을 스토브에 황동딱지로 붙여 놓았습니다.
우측의 버너용랜턴중간에 써있는글귀에서 저것도 그들이 유통한 물품이란걸 알게 됩니다.
1928년 manufrance 카다록/ 그들에게도 특이한 테이블랜턴류가 보입니다.
자전거랜턴
고전적 새알다리 난로에서도...
어김없이 황동 딱지로 자신들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귀여운 요 2륜 오토바이를 군용에 쓴것은 처음 알았는데, 1922년 1차대전중의 모습이라는군요. 과연 효율이 있었을지..
다양한 취급품중 일부의 카다록
요것은 위의 투버너에서 1개짜리탁상용으로 변한것인데 사명을 바꾼후라 manufrance라고 써있습니다.
설명서
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