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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멍論-2

멀티대왕 2013. 2. 12. 14:00

아까는 소음기 구멍에 관한것이고/

요번은 주발형헤드의 산소 공급을 위한

주발구멍이야기 입니다.

 

몇년간의 관계인지 아주 햇갈립니다만,

primus-4번과 5번에 사용된 주발형헤드는

초기모델은 기화기의 주발에 구멍이 없습니다.

 

ccs의 1910년 이전 모델에도 그렇고 요번의

구을비도님에게 분양받은 1912년산 pr-5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헤드의 이름은 r-132(작은것) r-133(큰것)으로 구별되는데

초기모델에선 구멍이 없는것으로 나타나고 이것을 개선하기위해

구멍을 뚫어놓은녀석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기능적인 측면에선 뚫어진 후기형이 좋겠지만,

디자인측면의 클래식한 모습은 구멍없는 녀석을 꼽아 줘야겠지요..

역시 구멍없는 녀석이 이 주발형 헤드의 지존입니다.

 

종합해서 시대별 나열을 하면

1세대: 소음기링구조물의 세로 구멍숫자가 하나씩 빠진것/ 헤드에 구멍없는 상태

2세대: 소음기링구조물에 세로 구멍숫자가 하나씩 더해진것/ 헤드엔 구멍없는상태

3세대: 위의 형태에서 헤드에 구멍을 천공

4세대: 소음기링구조물을 개선헤서 일반외캡으로 변화/ 헤드엔구멍천공

5세대: 주발의 높이가 약 5미리정도 낮아짐.

6세대: 지금식의 헤드로 진화/ 입니다..^_^;

 

                       1906년산으로 추정되는 pr-5의 주발형헤드

 

      헤드에 구멍이 없습니다.

 

       요번에 구을비도님에게 받은 1912년산 pr-5

       소음기 링구조물은 뜯겨나갔지만, 스페어 part것인지 세로로 3구멍짜리 외캡이 따라 왔습니다./역시 주발에 구멍이 없습니다.

 1911년산 primus-5j의 구멍없는 r-132헤드

 

 과거 스웨덴 트라데라에 나왔던 1907년 추정 스베아 4번 초기형 r-132헤드 소음기 구멍은 세로4줄/  주발엔 구멍이 없습니다.

소음기 구멍수는 늘고 헤드엔 구멍이 뚫리지 않은 상태의 r-132헤드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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