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발식 초기형 로러헤드입니다.
통노즐구조완 달리 두툼한 주물식 헤드속에
두갈래의 유증기 통로를 만들고 중앙지점에 노즐을 심어 놓은
초창기 헤드의 다른 유형이라고 해야겠지요.
이 헤드가 효율적이라면 오늘까지 살아 남았겠지만,
아무래도 예열을 많이해야하는 단점이 있을성 싶습니다.
그동안 실물 헤드의 사진자료를 기억하고 /많이 찾아 보았지만,
연관 자료는 "patent"자료에서 구할수 있는 그런 희귀 스토브입니다.
삼각발은 초창기것답게 pyro처럼 넙적한 철편을 사용하여 만들었고
특이하게 들기 쉽도록 손잡이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면에서도 플레이트의 형상은 발견할수 없는데, 실물 플레이트는
언제 또 발견될지 기약을 할수 없는 물건이군요...
1896년특허도면 속의헤드
통노즐구조가 아닌 목대구조를 설명해주는 도면
아마도 한국에서라면 이렇게해서 불을 보진 않겠지요...^_^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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