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하반기엔가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잡지 않은 stove가 마음에 남아 다시금
무엇이 진실인가 공부를 해봅니다.
자료상으로 나타난 primus stove중에 맏형은 역시
1892년 생산된 primus-1입니다.
잘아시다 싶이 1번은 보통의 가정용으로 5번처럼 1.2리터급인데,
가장 앞선 자료의 넘버링으로 그들은 1번을 선택했나봅니다.
0번은 인도에서 발명한 수학개념인가요? 좌우간
용량이 작은 0번은 나중에 다품종 생산시 첨부했을 넘버링으로 생각해 둡니다.
1892년과 1903년은 약10년세월인데,
1903년 카다록을 공부해보면 알콜받이가
기화관 바로밑에 매달린것과 목대 밑으로 내려가 연료통위에 고정된 녀석으로 분리가 됩니다.
원인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추운 북유럽인들이 연료통에 예열을 좀더 원활히 하기위해
알콜받이를 내렸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판매가도 동일하고 부품구성도 동일한데
알콜받이 붙은 높이만 차이 남니다.
그러면 초기의 스토브도 그런것일까...
스웨덴 본토의 비교 자료는 없지만, 미국 뉴욕지사의 물건은 1897년에도 동일한 현상의 알콜받이 높낮이
차이를 보여 줍니다... 그러면 낮은것이 먼저일까요 높은것이 먼저일까요?
린드퀘베스트의 독특한 체크밸브를 장착한 1892년 로러형 primus-1에선 지금것처럼 기화기바로
밑에 조립한것이 정상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사진자료에서 진정 오래된 primus-1은 목대 바로밑 탱크의 디자인이 /둥그렇게 솟아 오르지 않고
약간 각이진 상태로 솟아있음이 쉽게 구별할수있는 고전 버너의 구별임을 다시한번 기억해둡니다.
진정한 고전 primus-1 1892년産(로러형 특허등록시점)
탱크는 납작하고 목대 밑에서만 약간 각이져서 솟아 올라있습니다.
펌핑기도 특허품이니/ patent각인이 늠름합니다.
동시대 쥬피터 시리우스 등등 스웨덴 버너들도 이렇게 연료통이 납짝이들입니다.
1897년 아메리카 뉴욕버젼/ 탱크는 아직 비슷하군요..저건 직수입품일까요?
1897년 요것도 아메리카버젼 primus-1/ 저 탱크의 디자인은 뉴욕지사가 만들어낸 모델인지/ 스웨덴에선 발견되지 않습니다.
글자체도 한껏 멋을 부린 멋있는 제품인데/ 아직도 사이런스캡의 디자인이 불분명합니다./알콜받이가 내려 갔습니다.
1903년 스웨덴 자료/ 알콜받이 올라간 모델
같은 카다록 바로 뒷장에 알콜받이 내려간 녀석
그리고 작년 하반기에 놓쳐서 다시 어디론가 사라진 1890년대 후반것으로 보이는 primus-1/
할아버지 pr-1과는 화구로 다가온 삼각발이 짧고/ 목대밑이 둥그렇게 솟아 올라/ 아들뻘인지 손자뻘인지 차이가 남니다.
그러나 각인의 글씨로 1890년대 후반에서 1910년 이전모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