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란 쪼그마해도
45개가 넘는 공장이 있었고
가짓수로는 300여개가 넘는다는게 들리는 풍월입니다.
정확히 국산스토브를 모아본사람이 아니라 감히 말할수는없지만,
뭐/ 이런저런것을 고려할때/
스웨덴/ 영국/미국/독일/프랑스 등등 구미 강국이 있지만,
넘버 2 또는 넘버 3급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이웃나라 극동의 중국과 일본은 오래전부터
우리 대한민국과 뭐이러저러한 관계로 얽혀있지만,
그들이 만들어 놓은 물건들을 보면 이쪽 버너업계에선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일본에선 스토브= 라디우스라는 개념의 대명사가 있을정도이니
그나라에선 라디우스= 석유버너/ 스토브와 일맥상통하는 단어입니다.
중국은 어떠할까요??
1920년초부터 스웨덴은 중국과 아랍에 수출을 하려고
특히 아랍이 이동생활을하는 부족단위 공동체가 많음에 수출전선을 가동하여
그들의 버너에는 일찍부터 작지만 몇글자라도 아랍글자가 써 있습니다.
그래서 토속적인 아랍 스타일 스토브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지지 못했는지는 모릅니다.
이집트및 몇몇개 극소의 아랍권역에서 아주 소량의 스토브를 재작한것으로 나타나지만,
품질은 열악한게 일반적입니다.
인구많기로 유명한 중국과 인도의 상황도 매일반 비슷합니다..
넘의나라 첨단재품?은 수입해서 사용을해도 그들스스로 만들어 쓰려한 노력은 경미하니/
오늘날 자료로 남아 보이는것이 그것을 증명하는것이겠죠...
그중에 특이한 시도가 중국에서 독일물건이 이름바꿔생산한 그런물건일겁니다.
일전에 소개드린 독일의 ARARA도 그러했고 요번에 처음 제눈에 띄인 anchor no:2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버너다리와 연료캡에서 직감적으로 독일 기술자들이 현지화한
물건이란 판단이서니/ 중국은 스스로 스토브를 창작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서양의 게르만/ 아시아엔 한국이 버너의 역사에서 주요한 나라들이라고
글을썼던 이유입니다..
소장자가 요상한 캡을 하나 만들어 씌워줬군요....^_^
독일 juwel에서 출발한 연료캡이 중국현지화를하는 모습입니다.
red heart/ 중국에서 카피가 시작된것일까요? 다리깽이와 연료캡에 나비만 없을뿐 비슷한 물건이 발견됩니다.
빨강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빨강 펌핑기..../그래서 짝퉁 페트로 펌핑기가 빨강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