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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까운 할아범 버너 optimus-00

멀티대왕 2013. 2. 12. 13:47

optimus 00의 두번째 스타일

배꼽없는 새알다리입니다.

이러한 버너다리 명칭에 대해선 우리새대에 만들어진 명칭일까요?

 

대나무형님과의 대화에서 그러한 내용이 있었으니/

그전은 서양식 표현의 롤빵스타일 다리이고/우리들 새대엔 한국식으로 새알다리입니다.

 

좌우간 본체만있는 이 할아범? 이라고 표현하긴 그렇고/이 할망구 버너가

오늘은 왠지 눈에 밟힘니다.

 

친구에게 하나있는 배꼽형이 초기라면 이것은 중기쯤 될녀석인데,

우찌 세월을 이리도 험하게 잡쉈을까.....스토퍼달인 삼각발도엄꼬

고상한 알콜받이는커녕 케이스 자체가 없는 알몸으로

세상에 나와 이리 사진 한방을  저에게 보여주네요...

 

겨울비도 오는데, 

좀 추워보이는건 왜일까요....

 

20년 초기버젼임을 단적으로 알수있는 연료캡 구조에서

이녀석 다리깽이는 그래도 귀한 스토퍼달린 동그란 그것임을 느낄수 있습니다...

차라리 일체형이었다면 아는사람들은 군말 안하고 업어줬을 그런 버너인데...

세월이 아쉬움을 세삼 느껴 봅니다...

 

최근 svea-30/ primus-30/ primus-34등 요작은것들과 자주 조우를 했는데,

하나도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잠시 면벽수도를 해야할라나 봅니다...ㅜㅜ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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