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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튜블라 헤드를 사용한 기타 스토브

멀티대왕 2013. 2. 12. 13:47

빅토리아스토브로 부터

그 멋스러움을 내려받아

달랑 황동기화관만을 구부려 만든

튜블라 헤드는 primus의 1892년 로러형헤드의 출현으로

대량생산이라든가 대중화에선 밀려난 그런 로러형 헤드입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작은 토치기화기라고도 할수있는 디자인인데,

불을 보기위해선 뚜껑인 플레이트가 반듯이 필요함에 기화관의

굴곡에 따라 만들어진 요상한 플레이트를 머리에 쓰고 있습니다.

 

일전에 자료소개로 max sievert사의 이 헤드는 800번과 801이라는

정식명칭도 있습니다. 하나는 0번스토브 즉, 0.7리터급에 쓴것이고

하나는 1번 대략 1.2리터급 평범한 대중 스토브에 그것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이 좋아보였을까요?

sievert 자료로는 1908년에 처음 나오지만,같은 스웨덴 LUX社에서도 동일한 디자인의 헤드 자료가 보이는데,

1901~1914년으로 표기만 되있을뿐 정확한 연도는 알길이 없습니다.

주지의 사실처럼 lux는 1913년 optimus사로 흡수됨에 따라 이후 독자모델을

그들의 회사명으로 출시한적도 없고 또 optimus도 그것을 활용해 비슷한 물건을세상에 남겨 놓지를 않았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유추해본다면 빅토리아스토브가 svea의 전신이기에 이 로러형 기화기가 가장 먼져 사용됬을것이고

적어도 저는primus특허출원년도인 1892년 부터 15년 특허기간을 고려해볼때 svea는 1907년 까지 지금식의 로러형 헤드를

사용하기가 여의치 않았을겁니다. 따라서 스웨덴에서의 이 튜블라헤드의 역사는 아마도 그이전부터 그기간안에 존재했을

것입니다.

 

또하나의 기록은 세월을 초월해/  전쟁이 진행중인 1939년 lamb스토브로 유명한 영국의 거버너에서

그것과 닮은 로러형 스토브를 출시하니 품번은 Governor no:1입니다.

그러나 K-Lite처럼 자료만 있을뿐 실물은 과거 유럽의 중심이었음에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기록속에만 존재하는 튜블라 헤드 2종을 소개해봅니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찾아야할 역사속 물건들입니다.

물론 이모습 이대로여야 가치가 있겠지만요..

언제고 볼날을 희망해봅니다...

 

 

 

1900년 최초창기의 알콜받이 모습입니다..역삼각형에 저모습....6번이 진정 바라는 스토브입니다.

이것은 1920년대 이전자료가 없는 전쟁중인 영국의 희귀 자료 일겁니다... 램브스토브로 색다름을 보여주더니

역시 그회사는 영국의 그타등등 회사들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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