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럽고,
특히나 주발식 헤드의 구조로
엔틱한 맛을 주는 stove입니다.
0.7리터의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여서
넙쩍한 외산버너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귀여운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럭저럭 나이도 잡숴서 1927년=R자 각인이 배꼽에
있습니다.. 광속정에서 만복대형님이 2개를 놓고
형님! 얼릉내놔유~~~ 은근히 압력을 넣으니/
골라 갖어! 했는데, 조금더 나이먹은 녀석은 형님의 진열장에
곱게 올려놓고 요놈을 안고 왔습니다.
정비과정에서 보니, 뽑끼를 잘못해서
천재일우의 기회인데, 크랙이 진행되는
아픈녀석을 뽑았네요... 그렇더라도/
아직은 정상적으로 누유없이 작은 불망울들을
보여주니, 이거라도 감지 덕지 합니다...^_^
잘난눔 svea-4와 항렬이 같으니, 앞으로 옵티와 라디,
희망이 있다면 lux-4번을 구해보려 합니다...
만복대형님 감사합니다..소중히 관리하겠심다.!
캡도 작은 녀석인디/ 귀여운 세로 5줄 불망울이 나옵니더..
장미꽃 넝쿨처럼 옆으로 크랙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압을 많이 넗으면 부담스럽겠죠...
귀엽게도 작은 글씨로 주발식헤드의 입술에 PRIMUS라 각인이 되있습죠.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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