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마 (kamishima)는
일본의 몇안되는 스토브회사에서 만든
물건중 가장 작품성이 있는 물건입니다.
유럽의 그들도 이것이 좋아 보였는지,
스웨덴 테크니컬 박물관에 기화기만 1점
보관이 되있는것을 보고 슬쩍 웃음이 나오더군요..
사람이 보는 미적감각은 비슷하기 때문일겁니다.
크롬으로된 KN-1을 소장하다가 그것을 더 사랑하시는
형님에게 증정하고/ 다음 타자로 요 황동버젼을
구하려했는데, 타이밍이 안좋을때 눈에 보여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었지요.....ㅜㅜ
Kn-1은 소형급이고 Kn-2는 대형급인데,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라이온스토브만 모으는 회원처럼
이것만을 전문적으로 소장한 사람이 있어 일본의 마니아들에게 부러움을 사고있더군요..
그나라에서도 아주 희귀품에드는 그런물건입니다.
일본의 모찌님이 크롬형 상태중급의 kn-2를 소장하고 계신데,
한국에 A급 카미시마 kn-1이 있다는것을 알고 굉장히
놀랍고 반가워했습니다...^_^
불나발구조의 플레이트에는 2종류가 있는데,
크롬형일경우 묵직한 주물플레이트/ 이렇게 황동일경우는
svea 123같은 납짝한 황동판으로 만들어서 황동빛 몸통색은 좋으나/
크롬에 비해선 전체적으로 인물이 조금빠지는? 그런 녀석입니다...^_^
하나더! 크롬형은 바람막이 통기구멍이 세로로 4줄
황동은 세로로 3줄로 보이는데, 이건 왜일지 모르겠습니다..
생산년도의 차이일지/ 그부분은 미확인 입니다.
묵직한 알미늄주물의 오덕이었습니다./ 알콜받이와 한몸인 바람막이는 두툼해서 손톱으로 튕기면 청아한 종소리가
납니다..
랜턴처럼 여타의 버너다리구조가 없는녀석입니다. 크롬형 입수시 대략45정도였는데,
이 녀석이 그보다 좀더나가더군요....누군가 대갈받이를 한것이겠죠...많이 아팟으리오..ㅋㅋㅋ
도대체 이눔이 우쩨서 스웨덴 기술박물관에 가있는지는 알수 없으나, 좌우간 그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