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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동점화에 대한 단상/ 따라하기 명수 optimus

멀티대왕 2013. 2. 12. 12:18

국산버너가 따라하지 않은 물건중 하나가

자동점화를 위한 빠이롯인데, 만들기도 그리어려운것도

아닐진데, 오늘날 그것에 관한 국산 자료를 본적이 없습니다.

 

화끈하게 토치로 지지면 된다는생각이 지배적이었는지는

모를일입니다.

 

그렇더라도 그것은 기화기를 예열하기위한 도구일뿐

자동으로 점화하기와는 거리가 먼 개념입니다.

 

통상적으로 석유스토브를 가동하기위해선

2번의 점화가 필요합니다.

한번은 알콜에 점화/  또 한번은 가열된 기화관을 타고 나오는 흰유증기에 점화/

 

그런데, 요걸좀 스므스하게 1번으로 줄인 역활이

요 자동점화 시스템이지요.

 

여기엔 황동튜브에 솜을 넣어서 사용한 빠이롯 구조와

내연소를 방지하면서 알콜받이에서 헤드위까지 불을 배달하는 격벽구조의 빠이롯으로

분리해볼수 있을겁니다.

 

primus는 그나름의 기준으로/

svea 또한 자신들의 기준으로 이걸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optimus가 1920년대에 svea를 좆차 그걸 만들어 사용하니

자료를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후대에 관상적인 관점에선 각각의 특색이 있지만,

primus의 튜브형 예열기는 사용의 편리점이 있고

svea의 격벽구조는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optimus는......?  ^_^

 

      svea-101의 뾰쪽스타일

 

                             svea-14의 끝이 약간 둥그런 스타일

          svea의 그것을 따라한 1920년대 optimus - 5j

 

 혹부리 알콜받이와/ 격벽빠이롯을 사용한 기종이 보입니다. 292b를 사용한....optimus-4번도 있군요...우왕....

      1910년대 옵티머스의 알콜받이는 저렇게 둥글둥글스타일이 아니고 역삼각형구조로 생긴물건이라/ 이런빠이롯이 없었습니다.

 

             아주 작은 황동리벳으로 조립이 됩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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