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신문에서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고 저항해봤자 아무소용없다는 이야길 읽은적이
있습니다. 생경한 단어여서 잊었지만,
내용은 대형마트의 주말 휴무가 별반 재례시장에 도움이 안된 통계가 나왔는데,
지방의회 몇곳에서 재례시장을 활성화 하기위해 공연한 "애"를 쓴다는 내용입니다.
과연 맞는 말이긴 합니다. 시대는 초고속의 스마트시대에 접어 들었고,
이런시대 살아 남기위해선 사람에게 "두려움"을 팔아야 생존할수있다고 합니다...
요즘 그 두려움에 대해 깊이 생각중입니다.
오늘 쓰려고하는 스토브의 활용"예"에도 이러한 내용이 숨어 있으니,
마부클럽과 자동차입니다. 1800년도 후반 다임러가 자동차를 만들고,
지금으로 본다면 형편없는 움직임과 불편한 기술의 자동차이지만,
당시 이것이 점차적으로 늘어, 점차 마차운행이 위기에 봉착하는 상황이 벌어졌나봅니다.
기계문명이 발전하기전 인간의 운송 수단으로 각광을 받던 말을 이용한 운송수단이/
자동차란 새로운 물건에 짧은시간동안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 된것이죠...
그래서 마부클럽? 마차운송연합회로 부터 거센 저항이 일어남에
영국에선 지금의 위정자들이 고민하는 "일자리" 문제로 마부들의 손을 들어주고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선 3명의 안전요원이 있어야한다는 법도 만들었다니,
비록 짧은시간 존속했을법이지만, 위와같은 과거와 미래로 가는 현실속에
엄한 짓을 한것이지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늘의 특별한 스토브 사용예는 몇일전 우연히 자동차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미국에서 공장이 운영되고 있는 재생타이어 재작과정을 보았는데, 이것이 1913년에 벌써 영국에서도
이뤄졌다는 내용을 알게 됬고 그 타이어 수리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스토브가 화력으로 사용됬다는
예가 있어 이렇게 소개 드립니다. 물론 스토브 화력을 직방으로 사용한것은 아니고 보일러를
이용한 뜨거운 증기로 생고무를 성형 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00년을 써먹은 기술인데, 아직도 타이어 바퀴는 신기술을 못만드니,
이기술은 한참더 갈모양입니다...
1913년 Harvey Frost社 재생타이어
타이어 내측으로 뜨거운 증기가 들어가서 성형되는 과정/ 중앙의 보일러가 관으로 연결되고..
이런 스토브가 사용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재생타이어 성형기술...좀더 자동화를 진행했을뿐 큰틀에선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