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 primus 특허를 따라할수 없던 후발주자들이
양방향(상하)으로 할수 없어 하향불꽃만 나오는 캡을 만들었으니,
그것이 radius 스페셜 사이런스캡/ 즉 D-433 입니다.
이후에 optimus도 208이라는 특별한 스폐셜 사이런스캡을 만드니
오늘날 한국에선 그것들을 UFO캡이라 말합니다.
현재까지 현물로 발견된 그런류의 UFO캡 장착 스토브는 스웨덴 본토외에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등등에서 발견된 사실이 있습니다.
오늘 친구의 블로그를 딜다보다가 문득 제가 봐왔던것과는 약간차이로 다른
미묘한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과연 무엇이 다른가를 저는 설명해야겠더군요..
예를 들어 옵티00의 로러형기화기를 생각하고
옵티45형 로러형 기화기를 떠올려보시죠.
우선 다른것은 기화관의 굵기가 확연히 다르고, 중심의 십자형 크로스버너 (플레이트)의 외경도
그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료통에 조립하는 나사산 굵기는 동일합니다.
그러한 기화기의 구조를 토대로 설명 한다면 radius의 437 기화기와 537기화기를 이야기하면 동일한 예가 될것입니다.
확연히 537기화기가 탱크용량에서 차이 나듯이 약간은 기화관이 굵습니다.
그런데 오묘한것이 D-433댐퍼(UFO사이런스캡)입니다.
분명히 D-433캡으로 4,6,8,5,7,18,19를 전부 사용할수있으니, 치수는 동일 할겁니다.
그러나 제가 봐왔던 자료를 분리하면 이 캡도 초기버전과 후대 버젼으로 분리되어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윗면 삿갓모양이 미묘하게 각인도 다르다는점에 있습니다.
즉 초기형 D-433캡에는 치열한 시대를 살았을 / 라디우스의 기술자들이 primus의 그것에 대항하여 하향소음기를 천공한
특허출원을 하여 분명히 납짝한 원형의 모습에 "PATENT"라고 각인을 해놓았습니다.
일전에 제가 캡의 머리인 삿갓부분이 완전히 구형인 특별한 radius-3번을 소개드린적이 있으나,
그것은 1910년대의 카다록이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근거를 찾을수는 없는상태라 예외로 치고,
국내에 반입된것의 대부분이 radius 21에 함께 따로온것이 대부분이고 그렇치 않다면 다소흔한?
라디우스7번이 대략3점 정도 반입된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중에 납짝이캡 초기버젼을
보여 주는 유일버젼이 대나무님이 소장하시다, 지금은 전주 중심가 어느건물 2층에 있는 그것입니다.
같은 D-433 UFO캡이어도 머리가 납짝한눔/ 약간 둥그런눔 구별되는 미묘한 차이는 제가 본데로
사진을 업로드 하오니 보시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제눈에는 윗면이 납짝한 녀석은 하부 소음기구멍있는 부분이 홀쭉하게 들어가지 않고
역삼각형이며, 위면이 둥글둥글한것은 그부분이 안쪽으로 구배가 있어/ 홀쭉해 보이는 시각차가
존재합니다. 같은 7번의 캡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것을 보면 이것도 분명 전/후기 모델이 있음을
반증합니다..
크기별 줄세우기/ 0.6리터 8번 0.9리터 4번 그리고 가정용 평범사이즈 7번/5번순입니다.
옵티머스도 절때 가만히 너머가진 않지요..208기화기에 227캡
독일 모하
노르웨이의 호빅도..
납짝이 초기버젼 대나무형님의 명기 7번
헤드에 붙은 저 동그란 구멍뚫린 녀석은 빠이롯을 끼워두는것으로 추정
primus의 특허에 특허로 맞불??
위의 537기화기에 비해 작은 437기화기/ 옵티48기화기와 대조
쥐콩만한 캡이 약간의 차이로 48헤드 튜브에 안들어 갑니다.
후기것이라고 판단되는 각인...그리고 동글거림....금형을 봐꿨을까요??
붉어지는 캡을보며/ 보긴 좋지만 100% 성공한 캡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료로 남긴 저의 스케치
오늘 이문제를 생각하게한 한장의 그림 입니다. 영국제 스토브에 납짝이 UFO...
혹시 영국것일까요? 아님 위의 7번 patent캡일까요...기화기는 제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