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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드카 - 피아트 132

멀티대왕 2013. 2. 12. 11:48

갤롱이2 골드가

일전에 병치례를 하고선 아주 잠잠합니다.

 

남원에서 창원으로

창원에서 서울로 올라와

 

기여코 로커암발을 고치고

조용해졌는데, 여기저기

손보다보니 기준치에서 조금씩틀어져

연비가 5만원에 90키로 밖에 못가는

극악한 상황이 됬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엔진의 각부위를 기준치값(초기값)으로

다시돌리는데 애를 먹었었습니다.

에어플로우센서도 제치를 분해조립해서

좀 손보고 점화시기도 조정하고 등등..

 

이젠다행히 5만원에 145키로정도 예전의 상황으로 돌아왔습니다.(시내주행)

늙은차 징글맞기도 합니다만,

외국의 경우는 자신만의 자동차를 특히 올드카를 잘관리해서

타는 사람들이 많지요, 우린 10년타기가 어렵지만,

부품공급등, 그들이 만든 자동차 문화는 참으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올드카바람이 우리나라에서도 솔솔부나 봅니다.

포니 초기버젼이 부르는게 값이라고도하고..

 

좌우간 그 추억의 올드카에서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요 피아트 132가 갖고 싶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제가 좋아라하는 약간은 각이진 모양에 그당시로는 고성능으로

171키로 최고 시속을 내는 그런차였습니다.

 

79년 4월~81년 12월까지 대략 4800대생산

2009년 차적조회에서 200대 생존해 있는 그런차인데,

61% 국산화율로 이태리에서 상표를 못쓰게 압력도 많았던

이테리명 피아트500입니다.

1600,2000cc외에 수출용 디젤버젼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억속 저멀리 은색의 번쩍이던 미려한 자동차 1대/

살아있다면, 이런거 신고차처럼 잘살려서 1대쯤 소장하고 싶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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