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라 애타던 대지에 충분할만큼 비가옵니다.
이젠 별반 흥미로운 자료가 없어 고민인데,
이럴땐 고전버너를 보는것이 머리식히는데 좋습니다.
테크니컬박물관에 있는 stove명기중
국내에 아직 반입됬다는 이야길 들어보지 못한
스베아의 전신 니버그빅토리아/
burner가 우찌 꺽기도에 통달을 했는지
누가 꺽기道의 고수인지 살펴보고,
수작업으로 만든 burner로 생각되는
빅토리아의 나머지 2가지 초기형 로러헤드도
관찰해봅니다.
왜 목대가 한쪽으로 치우쳐 몸통에 삽입되었는가의 이유가 적나라하니 보입니다.
상부헤드를 기준으론 중앙이 맞고/ 턱어리 꺽기도를 하다보니/ 목대는 뒤로배치해야했던거죠.
일종의 조형미 보조맞추기입니다.
800,801헤드의 아버지인 이헤드는 턱어리꺽기? 갑자기 갖고싶어지는군요....아들은 있으니 아버지기화길..
800번헤드는 불링끝면을 저렇게 둥그렇게 뒤로말은것이 아닙니다. 그런면에선 800번헤드가 아버질 닮아 장자?
사진은 이쁜 막둥이 801헤드
아버지의 턱어리 꺽기완 다르게 몸통틀기 꺽기도?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멋있는 기화기 입니다....
꺽기도를 하기전에 예행연습을 한것인지...로러형이면서 토치의 그것처럼 4가닥이 모아지는 구조
이건 3가닥 기화관 꺽기도
어느눔이 진정 고수꺽기도 버너일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