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머리 맞대고
들여다본 COBRA NO:1 STOVE에
세상에서 처음보는 세로형 타공법을한 제법
큼지막한 사이런스캡이 있었습니다.
헤드의 크기를 감안하면 어울릴정도의 모습이라
진품이 아닐까. 처음엔 생각했는데, 흔들어보니
속캡과의 유격이 크고 고정되지 않는점으로
우리들은 제치가 아님을 깨닫게 됬습니다.
그러나, 그 방대한 CCS자료를 얼추 다보아온
친구와 제입장에선 그럼 이건 어디꺼지??
서로의 얼굴을 보고 물어보지만, ??
각인도 없는 물건을 우찌 알겠습니까...
그렇다면 CCS가 아닌 다른 자료를 뒤져야합니다.
잊지않고 조금씩 검색을 해보니, 비도 시원하게오는 오늘
모니터 넘어로 트드득 지나가는 사진에 덜커덕 걸려 듭니다...
음...이눔이구나...ㅋㅋㅋ 그럼 그렇지..
제가보기엔 저그림의 저녀석이 초기버젼캡이고(1920년대)
후에 뚜껑없는 녀석으로 디자인을 계승하고
단순화시킨것 같습니다.
같은회사에서 만든 다른 버너의 헤드를 보고 바로 그것이
호한되는 물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막을 넘어 프랑스産 ULTIMUS NO:5를 감상합니다.
1911년/12년 PRIMUS 5번 처럼 알콜받이가 몸통에 내려온
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멋진 스토브입니다.
알콜받이의 부착위치도 그렇치만, 알파벳 허리휨을준 글자체에서 스웨덴 1910년대 스토브와의 개연성을 느낌니다.
아랫그림은 동 회사 후대버너인데, 헤드의 입술부위가 상당히 내려갔지요? 중앙의 유증기도넛츠가 상당히 큰녀석입니다.
CCS의 쇠로된 캡은 가품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