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요작은 소형사이런스캡이 70것이냐, 아니면96것이냐를
놓고 설왕설레하였는데, 금년 6월 CCS자료를
읽다보니, 멀리 아리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거주 회원이
카다록한장을 투고하였는데, 그것에 96,97용이라고 4200번을 소개되있습니다.
96스타일 버너를 제가 알기론 가장많이 보유한 오똑이님의 소장품엔
아르헨티나産 아야마로96이 있는데,
그 아야마로가 C.LONGUET란 곳에서 생산되었는데,
그 회사명에는 병행하여 CASA PRIMUS라고 되있습니다.
그 의문의 CASA PRIMUS 카다록에는 많지는 않지만, PRIMUS제품이 소개되있습니다.
모델이된 96용은 분명 에어벤트 따로 서있는 1910년대 모델인데, 밑의 그림을 보면
4200철재 사이런스캡이 소개되있습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카다록 재작시 좋은그림/멋스런 그림을 사용하였기에
그러했을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1910년도 96과 4200캡이 동시대
물건이라면 놀라울일입니다만, 옆의 71을보면 29년,30년으로 판단할수있기때문입니다.
즉 기준이 1910년 96이라면 71A는 같이 있을수없는 물건이란 뜻이지요..
첨부 사진자료는 국내에 두어점있는 4200번(철재캡)을
외국사람이 복구하는과정을 수록했습니다.
사람이 만든것, 못할것이 있겠습니까만......^_^
70k가 71A와 같은 모습인데, 71에 불조절기없는 71A는 처음봅니다...커참 신기한 자료입니다.
저것만으로 본다면 29년또는30년 카다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70/71변환기의 모습이기에.../
정작중요한 4200번 그림은 좌측밑이고 모델용96은 초창기이며, 96,97이란 모델명이 4200에 써있습니다.
이것은 공식적으로 처음 발견된 96용캡에대한 기록입니다.
다음사진은 망가진 4200번캡 살리기 작전..^_^
역시 동그랗기에 선반에 물려 걷어냅니다.
용케도 같은 외경의 파이프를찾아 컷팅
윗면의 날이선부분이 뒤집어져서 속캡본체에 끼워 맞춤
1단 조립.
확인후 종이도면을 붙이고 타공준비
어지간히 참을성이 있어야합니다.
완성
가늘게 선이 거진부분을 컷팅
컷팅후 / 실제 거진 선보다는 조금 덜잘른것 같은데요....
눈대중으로 좀 덜짤라냈다 싶더니..결국 뚜껑이 좀 덜내려감니다...충분히 발생할수있는 미스테이크!
뭐 그래도 불맛은 좋습니다...^_^ 자료협조: c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