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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튜브라헤드는 또 있을것입니다.

멀티대왕 2013. 2. 12. 11:31

어디서와서 어디로가는가...

물도그렇고 바람도 그렇고

만물도 다 그러한것 같습니다.

 

초기 빅토리아스토브에서 발견되는

튜브라(또아리)헤드는 당시에도 동일한형상이

아닌것을보면 수작업으로 만든것이라 저는 생각을하는데,

 

좌우간 이것이 svea 800,801헤드를 탄생시킨것만은 분명한사실입니다.

이후에 이것과 비슷한구조를 몇점 발견하였는데,

때로는 도면속에서, 때로는 박물관자료에서도 보았습죠.

 

그당시도 이것이 멋있어 보였는지, 스베아 이외의것을 소장치못했지만,

카다록에서 보면 몇몇 국가에서

이것을 재작했음을 알수있습니다.

 

라디우스라하면 프리머스에서 내려온 여러가지 징후와 결과물로보아

이상한것이 발견되면 프리머스의 부품을 먼저 뒤져보는 습관이 있는데,

 

특이하게 연결고리가 발견되지 않는 헤드를 일전에 발견하고

"커참..이상하다..."속으로 그리생각했는데,최근 그것보다 좀더 우수한 상태의 헤드가

발견되어, 다시금 찾아보았지만,그것이 어디로 와서 어디로간것인가... 기록은 발견할수가

없군요...

 

박물관에도 버젖이 누워있는 의문의 튜브라헤드는 구조로보아 플레이트구조물이지만,

저녀석의 족보또한 알길이 없습니다.

 

 

 

 

라디우스 튜브라헤드(구조는 스베아801,800과 달리 화구링을 별도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스베아 800,801헤드의 화구링 붙박이의 단점을 개선하려한것으로 판단합니다.

실제로 화구링이 닳아 구석부분이 떯어져나간 스베아 800,801헤드를 가끔 보았습죠.

그러므로 라디우스의 태동년도를 고려할때 1910년 후반기라 생각됩니다.1920년 카다록에도

욘석의 자료는 없음으로..

 

 

 헤드를 어딘가에 걸어 놓으려한 /박물관측이 후작업(납으로 부라켓용접)을 해놓은 상태

이 녀석은 불나발 옆면에 홈을 파서 아마도 4발이 주물플레이트를 머리에 이고 있었겠지요..

스베아 튜브라헤드와 라디우스의 중간쯤 형상인것 같습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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