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눈이 막~ 쏟아질쯤
금산님의 아파트지하실에서 두사람이 번팅을 했습니다.
버너케이스를 구매했었는데, 상당히 두꺼워서 견고하고/ 실용적이라 소개드립니다.
다른뜻은 없아오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사실저는 대형버너를 좋아하는편이라 45사이즈정도가 들어갈 깔끔한 케이스를 찾고 있는데,
그런것도 만들어 달라고 개인적으론 부탁을 드렸습니다.
00사이즈의 요 견고한 알미늄케이스에 실사용 스베아121을 집어 넣으니 안성맞춤이네요..
이렇듯 여러가지 부품들이 나오니 전보다는 한결 좋아진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96사이즈용 사이런스캡도 시험가동을 해보았는데, 조금만더 손을 보면 좋은 부품이 되겠더군요..
아파트지하주차장 한켠에서 주민들이 힐끔힐끔 보면서 지나가는데 철퍼덕 바닥에 앉아
작은 라디우스20에 사이런스캡을 올리고 커피를 끓여 나눠 마시니 남들은 모르는 우리들 버너좋아하는사람들은
그것도 즐거움이더군요..
개인적으론 스베아의 그것처럼 옆면에 밸트가 지나가겠끔 하고 리벳으로 벨트고리를 고정해서 그릇없을땐 그릇으로도
쓰면 좋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뚜껑과 아랫도리에 구멍을 천공해서 줄로 통과를 시켰는데, 쓰자면이야 쓸수 있겠지만,
다음버젼으로 제안을 해봐야겠군요..
발로잡고 윗뚜껑을 열어줍니다.
우리집귀염둥이 실사용스베아121
두께가 2미리여서 믿음직합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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