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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미대륙의 기화기 크기비교

멀티대왕 2013. 2. 12. 11:25

유독 남미에서 독특하게

자리매김을한 기화기들인데,

관심없이 지켜보다가 찬찬히 확인하니,

그것도 종류가 버너의 크기별로 몇가지가 분별되는군요.

 

primus no-2급 초대형버너엔 마치 자전거 패달처럼생긴

각이지고 내모난 형상의 기화기가 배치되고

 

통상 가정용버너로 분류되는 5시리즈급에선 3가지정도의

기화관이 발견되는데, 돔구조인녀석,

시거처럼동그란관이 2개인 녀석, 뭉툭하고 단봉구조인녀석

으로 보입니다. 일전에도 찾다가 못찾는 ILSA사 관련자료는

좀체 그실체를 오늘날까지 보여주지 않고 있군요.

 

철사오덕이 흔한것을보면 최근까지도 그것을 만든업체가

존재할텐데,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남미에서 발견되는 스토브의 상당부분이 이렇게 독특한 기화기로

튜닝되있는것을보면, 사용도 많이들 하지만, 이 기화기의

장점이 분명 존재할겁니다.

 

일전에 디스커버리 영상물로 남미의 아마존에서 어부들이

배의 끝모서리에 500cp급 커다란랜턴을 2개 매달아

고기몰이를해서 고기잡는것을 보니, 아직도 많은사용자가

그곳에는 실사용으로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언제고 돔구조인녀석 기화기/그리고 뭉툭한녀석을 한번 입수해봐야겠습니다.

원리는 같은녀석들이고 기화기 소음기형상이 제각각입니다.

까만밤에 랜턴보듯 불구경에 재미를 줄녀석 일겁니다.

 

 

돔구조에 돌아가며 구멍이 있고 그속에 바늘구멍같은 소음기 구멍이 있으니, 불이 유독 이쁠것 같습니다.

뭉툭하고 하나짜리 소음기/ 요녀석은 불조절 손잡이가 안보이는군요? 자기기화식 알콜스토브처럼 기화관이 또아릴틀었습니다.

                      기화관이 크다는것은 단시간에 많은 열량을 소모해서 화력이 필경 좋을것인데, 남미 사람들도

                      우리내처럼 성정이 급한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마치 옛날 짐자전거 패달 같은 2번의 기화기...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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