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1912년으로 올라가는 오랜 세월의 버너를 사진으로 나마 감상해봅니다.
주물프레임에 고풍스런 자태도 뛰어나지만,
동그란기화기가 수없이 세로컷팅이 되어
아마도 저녀석의 약불은 환상적인 불꽃일겁니다.
스웨덴 본토에서 멀리 떠러진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동그랗고 길게
만들어진 기화기 녀석들이 저러한 구조물이 있었기에 탄생한 녀석들이겠지요.
comet:1 실물에선 불조절기가 없이 안전밸브가 보이는데,
카다록에선 불조절기가 있는 구조로 나타나는것을보면,
실물자료는 약간 후대것으로 보이고, 대신 comet :2 실물사진에서 원형의 모습을 볼수
있어 반갑습니다. (헤드가 전후기로 2종류인듯..중앙 도넛을 가로지르는 관이 생략됨)
ccs자료인용
알콜받이가 없어 진것으로 판단되는 현물
comet:2번 실물자료에선 궁금하던 예열구조가 확연히 보입니다. 굉장히 용량이 큰 알콜받이이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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