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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optimus 96 (1920년대)

멀티대왕 2013. 2. 5. 23:25

오후에 비가온다고하는

 

봄날 하루 입니다.

 

멀리 고마운님을 찾아 뵙게 되어 즐거운데, 소중한소장품을 이 후학에게 물려 주시는군요...

 

이 상태의 물건을 다시 구한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것을 눈빛으로 교류하며....

 

감사하고 감사한마음으로 가슴에 안고 돌아와 이렇게 세상의 빛을 보여주게 됬습니다.

 

optimus 96이며, 짧은 다리로인해 1920년대까지만, 추정가능한 귀여운 버너입니다.,

 

다시한번 님의 넓은 마음 후배사랑하는마음을 느끼면서,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여타 20년대의 옵티 형제들처럼, 연료마게와 에어밴트디자인이 비슷합니다.

            옵티96은 상대적으로 그리흔한것은 아니데, 오래된 올드버젼이 요렇듯 딩도없는것은 처음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것보다 앞선것이 짧은 "ㄱ"자이고, 프리96중 1910년대 이전것은 동그랗더군요..1점만보았지만..

 

 

            배받이도 딩없이 깨끗합니다. 세웠을때 안정감을주는 주요 포인트는 배꼽과 땅과의 사이가 1~1.5미리정도여서

            거의 땅에붙은듯 합니다. 3번째의  뻐쩡다리와는 확연한 차이이지요...

            그냥 안닦아서...세월을 자시게 하렵니다.

            펌핑관부분이 특이한 디자인입니다.랜턴에서 흔히보는것인데, 버너에 접목을한것은 저는 처음보내요.요96시리즈에선..

            주물오덕에 간단히 각인을 했습니다.

            일차 합체

            중무장

            배가 땅에 닿을것 같아서 안정감이 좋습니다.

            연료마게와 헤드마게를 수평배치해놓았습니다.

            숫나사암나사한몸인 통노즐/마게 그리고/멀티집에 온96식구들은 꼭해보는 통관의례입니다. (전용사이런스캡장착)

            다행히 안지름이 작지만 하나더 있어서 쏙들어가는군요. 머리에 맞는것으로 보아 분명 1923년 언더의 생일일것 같군요.. 

아주 멋진 포즈로 저에게 할아버지 버너가 자세를 취해줍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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