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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barthel blow lamp co. noma-2

멀티대왕 2013. 2. 12. 11:06

개인적으로는

불꽃이 좀 약한 알콜버너를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요녀석은 마치 전갈처럼 한껏 꼬리를 말아올린 형상을

하고있기에 디자인이 참 잘됬구나...생각을하게 되는군요.

 

금산님 사무실에 손님접대용 프랑스産 알콜버너가 테이블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데, 금새 불피우고 차한잔 끓이기는 편한물건이더군요..

 

저도 언젠가 사무실 테이블위에 요런녀석 하나 올려 놓고

도란 도란 버너동료와 이야기 할날이 있겠지요...

 

보스톤 brass라 각인된걸보니 바텔의 보스톤지역 공장에서 생산되었나봅니다.

특별히 망가질것도 없는 단순구조의 버너라 오랜 생명을 유지할것으로 보입니다.

 

알고싶으나 알수없고 보고싶으나 볼수없는 버너세계의 외피가 요즘 장벽이 되어

공부에 별반 진척이 없어 고민스럽고 답답하군요..

 

구글의 수많은 버너 사진을 보니 언젠가는 한번쯤 봐둔것이라 새로운 그림찾기가

하늘에 별과 같은 상태입니다. 너무 달려온것인지, 타이밍이 그리된것인지,

알수없습니다.....

 

 

 

                                     휘어진 꼬리 안쪽으로 연료이송관이 숨어있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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