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토요일이라 날씨도 풀려서 회원님들이 가족들과 외출을 많이 하신듯,
카페가 한산하네요...
친구 안방이 모진각오로 금연중에 있는데, 동참하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은데, 저에겐
금연을 방해하는 한가지가 더있습니다.
한 5년전에 지인에게 선물받은 물건인디... 너무도 아까워/ 애장품버너 처럼 자주 불을 지펴보지 못하는
그런 라이타 입니다. 금연에 돌입하면 끝은 보겠지만,,, 요녀석의 운명은? 불을 담고있는 그릇은 버너나 매한가지이지만,
어디 버너식구들이 받아나 주겠습니까? 같은편이 하나도 없으니...ㅎㅎㅎ
문득 프랑스쪽 버너도 하나 구해 놔야겠단 생각을 하면서, 간만에 조용히 불을 지펴 봅니다.
푱! 뚜껑이 열리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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