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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rimus 54 초기형

멀티대왕 2013. 2. 11. 22:46

1929년 카다록에 수록되있는 스토브의 현물인데,

보면 볼수록 알콜받이와 헤드부분의 체결이 궁금해지는 버너입니다.

 

몸통은 그리 특별할것이 없는 평범성을 띄지만,

헤드는 아주 고전적이고 고상합니다.

불나발의 구멍갯수는 무려16개....

 

무엇보다도 헤드와 몸통의 연결 방식이 독특합니다.

볼트나 넛트구조가 아니고 손으로 돌려 잠그는것으로 보이는데,

알콜받이에 키높이 튜브를 심어서 키를 맞춰준것으로 보입니다.

 

쥬얼6번 통노즐이 이와 비슷한 구조로 통노즐엔 어떠한 육각모양의

나사가 없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나사산으로 보아 일맥상통하는점이

있습니다만, 완벽한 체결을 위해선 힘좀써야하는데, 힘쓸만한곳이 없습니다..

 

 

          캡의 소음기 구멍이 일부 확장되버렸습니다.

 

      알콜받이에 정확히 올라 앉는군요..

 

       작은 속캡

    각인도 제대로 박혀있습니다.

                           알콜받이밑에 튜브가 없다면 저리 서있을수가 없겠지요..심플함의 극치이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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