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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근목피

멀티대왕 2013. 2. 5. 23:14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장비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우간 취미생활인 석유버너/랜턴을

 

운용함에있어 사용해야할 도구이므로 장비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중앙집중식 히터바람도 나오지만 창가에선 황소바람이 들어오는지라/

 

캡틴난로를 작동을 하는데, 석유가 동이났네요...한데 날씨는 춥고 길건너 주유소가기도

 

귀찮은 귀차니즘에 빠졌네요... 해서 머리를 굴리다가 버너청소하고 모아둔 뿌연석유통을 보고

 

걸러서 써야겠다 생각하고 원두커피걸르는종이로 걸르기 시작을 합니다.

 

"쪼르륵 똑똑똑" 석유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이렇게라도 사용을 해야지요......

 

            미제 깡통의 주입구가 커서 흔해빠진 다쓴 알콜통을 절단하여 깔데기를 만듭니다.

            1리터 짜리 걸르고 나니... 찌꺼기가 많군요.

            대기중인 2번째 뿌연석유 1통

            요것이 주인공

            펴면 요리됩니다. 퍽퍽 걸러지는것은 아니지만, 지구 중력을 의지하며 기다리면 맑은 석유로 걸러집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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