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테크니칼박물관에도있고
개인이 두어명 소장하고있는듯보이는
이 pyro는 유심히보면 머리를 까딱까딱하게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달모양의 알콜받이와 몸통일체식 에어벤트 사이에 작은관이있어서
알콜받이쪽으로 통기구멍이 있습니다.
언듯생각하면 연료통의 연료를 펌핑기로 역류시켜 예열을 할수있게끔
만든것 같지만, 별다른 안전밸브가 없는구조라, 연료를 게소린이라고할수가
없습니다. ccs의 고수들도 이부분에서 서로 의견이 다른데,
어떤사람은 게소린이요, 또 어떤이는 파라핀(케로센)이요 주장을 합니다.
제가보기엔 기화기의 구조도 그렇고, 이물건은 케로센즉, 등유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게소린으로 작동을하는버너라면 역발산으로 소화시 기화기쪽으로 탱크의 유증기가
그대로 발사되어 바로 """"뻥""""" 작은 폭탄이 되겠지요.....
그렇다하더라도 석유버너에서 예열시 에어밴트를 풀어 통기하게끔하고
예열후 압을주기위해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것이 상식인데, 요것은 좀 아리까리한 구조입니다.
관안에 무슨장치가 있는지는 몰라도 밑빠진독에 물붙기 처럼 알콜이 흘러 들어갈것만 같은데,
무슨이유로 이리만들었는지..모르겠습니다....어쩌면 진공상태로 공기구멍에 에어막이 쌓여
생각처럼 알콜이 밀고 들어가지 못할수도 있습니다...그런것이라면 재작자가 엄청똑똑한것이구요..
손에 넣어보지 못했음으로 구조를 정확히 알수가 없군요...쩝
제가 버너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ㅎㅎㅎ
삼각발을 관통한 기다란 에어스크류.... "U"자 기화관이 검게 그을은것을보면 이녀석은 등유로 예열을 한듯?
알콜이 들어가진못하고 에어만 나와야 되는데....요상한구조의 에어스크류입니다. 에어를뺄때 쥐콩만큼 나오는 석유를 도로
연료통으로 집어넣는 구조로 만든것이라면 연료절약으로 대통령 수상감일듯..^^
요걸보면 라디42식의 게소린 같기도하고....무지했갈리는군요...
요상한 구멍
쩝 좋은것은 다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