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도 많았던 국산버너공장중
하나인 한성에대해선
일전에 야초님이 만드신 국산버너리스트에서 보아 알고
있었으나, 그리 흔하게 보이지 않을많큼 유통은 많이 되지 않았나봅니다.
한시대가 그리 저물어 갔고
그 결과물을 보는데, 희소해서가 아니라
이것을 만들면서 재작에 서툴렀던 그당시의 소형회사의 추억을
담아 두기 위해섭니다.
제가 주목을 하는것은 사이런스내캡의 형상인데,
어찌보면 버섯같은 형태의 내캡에 왜 궂이 9개의 구멍을 천공하려 했을까요..
과연 계산을 하고 치구를 이용해서 정확한자리에 천공을 한것일까?
사진을 보고 판단했지만, 18세 청소년이었을지도 모를 어느 이름모들 직공이
대충 눈대중으로 구멍을 뚫은것 같습니다....차라리 그것이 사랑스럽습니다.
잘나가는 버너회사들 뒤에서서 도매상 이곳저곳에 납품하려했을
사장님과 그공장등...여러 경우수를 물끄러미 버너를 보면서
느낌니다.
사진을 아이폰으로찍어 화질이 좋지않습니다. 양해바라옵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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