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버너들에서 보이는
배꼽형 체크밸브와 그안에 있는 펌핑기와의 연결부가 잘 설명된
카다록이 한장있어서 오늘은 체크밸브에 관한 사항을 이것을 중심으로
제가 알고있는 체크밸브의 구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여러분이 알고계시거나 취하신 사진 자료가 있다면
올려 주셔서 다양한 체크밸브에 관한 자료를 만들어 보고 싶군요.
아래그림의 좌측이 배꼽형 체크밸브입니다.
통상적으로 펌핑기와 일직선으로 있어야하나, 저런식의 구조이기에 약간씩 위치가 달리 붙어있습니다.
저런식의 배꼽형 체크밸브구조의 버너는 쇠구슬을 넣어 청소를 할때 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림설명에서 처럼 약간의 납땜으로 이뤄진구조이므로 잘못되면 수리불능 상태가 될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장점도 있어서 쉽게 체크밸브를 점검하고 유지하는데는 좋은 구조입니다.
지금의 일반적인 체크밸브는 우측것이 잘 설명하고 있는데, 단점은 배꼽형은 수리가 쉬운반면,
펌핑관 깊숙히 자리잡고 있기에 완전 쩔어 붙으면 빠꾸탭이외엔 분해가 불가능하게 되지요...
빠꾸탭을 사용케 되면 체크밸브는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긴 어렵게 됩니다.
오늘날 우측의 간단한 구조의 체크밸브만 살아남은것은 아마도 재작기법이 단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멋은 사라지고 만들기 편한것을 선택한것이겠지요..
그 다음은 위의 그림과는 달리 다른구조의 체크밸브형상입니다. 좌측이 juwel patent 것인데 구조가심플하고
아주 잘 만들어진 구조라 여러분께 소개 드립니다. 우측의 구경큰 펌핑로드는 juwel-6번 것입니다. ...
펌핑관자체가 탈거되는 구조로써 끝에는 캡만있는 구조라 망가질것이 없습니다.
캡을 분해하면 통상 100년짜리버너들처럼 오크나무재질의 물건이 기밀을 막아줍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고무생산이대량으로
되기전 상황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시대것들은 연료캡의 그것도 거의 오크나무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요즘식으로 말하면 뭐라해야할까요..."텅큐"로 된 체크밸브? 펌핑관과 한몸이라 그리말할수도 있겠습니다.
아래의것은 독일 aentna stove에 들어있는 체크밸브 구조입니다. 참으로 원시적입니다만, 규격화된
고무가 없어도 언제든 수리가 가능한 물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독일사람들은 실용적으로 만듭니다.
완전 고물입니다만, 저러한 구조의 체크밸브이기에 불을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아래것은 통상의 배꼽형 체크밸브입니다.
옵티1이나. 프리9에서 발견되는 원형의 체크밸브마게
가장 이상적인구조의 juwel-6 이 구조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펌핑기가 탈거되고 체크밸브 뭉치도 간단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