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마 이야길 하다가 오똑이님이 불쑥 svea 40의 사이런스 헤드에 관하여 이야길 합니다.
한번도 실물은 본적이 없는 버젼이라 ....그런것 없는데요?? 했더니만, 책망을 합니다.. 공부좀 더해라....
그래서 엉겹결에 공부를 해보니,
정확히 40번이 아니고 44번모델입니다.
svea-30, svea-34, svea-40, svea-44 모두 한형제로 0.55리터 동급의 연료탱크를 갖고 있는데,
다만 30과 34는 일체식 다리이고 30은 로러형, 34는 사일런스형이며,
40과 44는 군용 내지는 캠프용으로 코끼리다리형상의 분리식 삼각발입니다.
역시 같은 아이템으로 40은 로러형, 44는 사일런스형.....
그러니 당연히 40번엔 사이런스가 없지요....혼자 입속에서 궁시렁 거려봅니다....^^
그러면 44번버젼의 사이런스헤드는 어떤보습일까요??
1915년 당시 svea 카다록에는 정확히 800,801헤드와 804사이런스형헤드, 그리고 지금 소장중인 svea-40의 로러형인 810
등 3가지 부류만 존재헀습니다. 로러형의 각인은 중앙에 단4자인 SVEA그것이지요...
따라서 저에겐 감사하게도 그것을 조합해볼 실물이 있습니다.
보유중인 svea-4번의 또아리를튼 804헤드와 svea-40의 몸통을 조합하면 44버젼이 되는것이지요..
그부분은 생각치 않고 있었는데, 오똑이님 덕분에 한수 배웁니다..역시 먼져 걸어간길이 멀리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카다록에 있는 오리지날 헤드류가 다모였네요...감사할따름입니다.
잠시 그간해온 취미생활의 즐거움을 맛봅니다.
이 스토브세계에서 44버젼이 발견된다면 그것은 빛나는 명기가 될것이 틀림 없습니다....
아직은 안나왔으니, 오히려 기회가 있는것 아닐까요???
애장품 1호 svea-40
svea-40
svea-40
svea-4의 804 헤드
밑에서촬영
svea-4
svea-8의 800헤드/ svea-4의 804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