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체 대면키 어려운 버너라고 생각됩니다.
100시리즈가 일반적이고
대부분의 100시리즈를 보았으나, 요버너 사진을보기는 처음입니다.
1922년 primus 카다록에서 간신히 발견되는군요...
버너의 몸통을 보면서 중국한자가 각인되있기에
1910년대 이전엔 없을것같아 ,20년대와 30년대 자료를 검색해보니 22년 자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핸들이 분명 있을것인데, 요상한 모양을 하고있어서 실체를 확인하려고 한것입니다.
펑퍼짐하고 100시리즈의 불화구에 불조절기까지.....
통노즐을 사용치 않고 진일보한 기술의 접목인듯합니다.
플레이트및 삼각발등 결손품이 있지만, 90여년 곱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것도
고마운 일입니다.
통노즐 이후 100시리즈 버너의 변형은 일반 로러형과 사이런스형 헤드로 변해 갔습니다.
요녀석은 그사이에 있었던 불화구의 멋스러움을 간직한 정통 100시리즈의 막내이겠지요...
잃어버린것은 여기 다있군요..^^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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