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선망의 대상품목중 primus-212라는 버너가 있습니다.
초기버너인 니버그처럼 보물급은 아니어도 생긴형태와 기능으로 볼때 참으로 아름다운버너입니다.
극희소 존재가치의 버너와 이렇듯 특이하고 아름다운 불꽃을 내는 버너를 고르라면
저는 후자를 선택 할듯합니다.
지난 몇개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도깊은 학습을 못하고 허송 세월을 보냈는데,
오늘 문득 선망의 대상인 212에 비해선 좀 낮은 품위? 이지만 호빅의 36 업데이트된것을 보고
한참 입맛을 다셨습니다.
노르웨이 브랜드인 호빅의 이 UFO헤드는 라디우스의 그것이 머리부분이 납짝하다면 이것은 프리머스의 그것 처럼 상부가
약간 둥그렇군요...아무래도 프리머스와의 인연이 깊어 그런가봅니다. 특허를 무시하고 만들수는 없었을테고, 좋아는 보이고
호빅 공장장님도 그리생각했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좌우간 헤드는 명물입니다.
참으로 시원한불꽃입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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