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아시듯 20년대에 들어서면 연료통 다리의 변화가 생김니다.
프리가 그러함으로해서 옵티도 그리되고, 해외의 여러버너들에서
연료통 다리 디자인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1925년산 primus 210 케이스도 국방색의 묵직함을 탈피해서 울긋불긋 칼라를사용하고...
다리의 변화도 왔습니다.
헤드마게의 각인글씨가 작아지며 조금은 멋없이 변해버렸습니다.
연료통 옆면각을 그대로 따라내려간 다리
1938년산 스포츠버젼 /2차대전 발발시점인데, 상태가 우수하군요..
이케이스가 좋았는지, 전시물자동원이 주효했던지, 이케이스에 라디우스21,옵티00등이 들어있는것이
지금도 왕왕발견됩니다.
이렇듯 30년대제품부터는 센타마게부분이 숫나사에서 암나사로 변경됩니다.
프리210중 특별히만들었다는 1953년산 등정을위한 개조 부분이 아주 잘만들어져있습니다.
1955년산 프리210 / 커다란 디자인변화없이 30년대를거쳐 40년대를 그대로 넘어 유지된것은
모두 2차대전의 격변기탓일듯합니다.60년대의 둥그런 00스타일 프리210은 열외시켰습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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