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늘 바라만보며 흐뭇하게 생각하는버너입니다.
세계 1차/2차 대전을 온몸으로 보고 진동을 느꼈을 버너입니다.
헤드에 관심이 있어 한 고수님을 달달볶아 많은 공부를 한 그런버너이며/
결국 마지막으로 입수까지 도움을 주신 고마운 선배님입니다.
800번801번헤드가 부품도에 있습니다만, 좀체요즘은 볼수가 없는 그런 헤드입니다.
버너또한 초창기의 각종나비모양의 나사를 달고 있어서 한층더 정겹습니다.
최종 소유자분이셨던 울산의 고수님이 저를 귀엽게 봐주셔서 이렇듯 제옆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버너는 혼자하는것 보다는 서로 정을 주고받으며 하는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로라형도 이렇듯 디자인이 다르면 멋질수 있지요?(헤드만 영국사이트에서 퍼옴/ 조금상태가 더 좋아서요..)
스베아:01 이라고 해서 반듯이 그버너에 쓴것은 아닌듯합니다. SVEA N0:0도 존재합니다.
혹부리 알콜받이엔 점화기를 꽂아주었습니다.
구형체크밸브
코끼리 다리처럼튼튼합니다.
오덕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펌프는 2중구조의 쌍벌식입니다.
출처 : 클래식 버너와 랜턴(CLASSIC STOVES & LANTERNS)
글쓴이 : 멀티대왕(조병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