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완성 노즐용빽탭
커참...조심한다고 했는데,
점심먹고 돌렸더니 노즐이 부러지는군요.
사이런스형헤드라면 문제는간단한데,
로러형헤드라서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210젊은녀석은 부산블루가이동생에게 선물 줘버리고
하나밖에 없는 primus 210 그것도 1920년산 숏다리버너것인데....
요놈만 보면 울화가 치미는군요...
헤드를 아예교체해버릴수도 있지만,
장터에 나오는 대부분은optimus와 primus가 플레이트 상부에
각인된 녀석이니, 불이야 볼수있겠지만, 재치가 아니고요..
일반동네에 어디 선반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번거롭게 됬습니다.
그러나 버너를 하다보면 봉착할수있는 문제이니
요렇게 자료를 올려서 다른분들의 생각도 여쭤보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청계천에 나가서 빠꾸탭은 하나씩 안팔기에 8000원주고
셑으로 되있는 녀석을 사왔습니다.
예측대로 가장 작은녀석이 노즐하부에 끼워 왼쪽으로 돌리니
노즐나사산쪽 구경에 딱 맞는군요.
문제는 머리를 어떻게 만들어 붙여야 편할것인가 입니다.
사이런스형일때도 사용하려면 공용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일단 빠꾸탭을 화구링걸쳐두는 동그란 부라켓 밑까지의 높이로 잘라서
멀티노즐랜치 같은것을 용접해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또하나는 노즐머리를 용접해 붙여 일반 노즐랜치로 탈거하는 방법도 생각케 되는군요..
2가지다 일자드라이버를 넣어서 머리에 대고 작은망치로 톡톡쳐서 자릴잡고 돌려야겠지요..^_^
글을 쓰다보니 봉화님이 오래전 오똑이님 스토브가 저리 되서 빼준것이 기억나는군요..
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벌써
요런형상으로 용접을 하려는데, 머리가 작아야 용이하게 들어가므로 비슷하지만 작게 만들어야할것 같습니다.
누가 만들어 놓으신것이 있으시면 빌려 쓰는게 최상인데 말이죠...^^;